'세상에는...'에 해당되는 글 727건

  1. 2009.01.17 `surreal` landing-Plane Crash in the Hudson River
  2. 2009.01.16 君君臣臣父父子子
  3. 2009.01.16 지성의 위기를
  4. 2009.01.15 세상 참.....
2009. 1. 17. 14:40

위기!

Miracle

Chesley B. Sulllenberger III

그가 있었다.

부럽다.

Hudson River pilot Chesley Sullenberger tells of 'surreal' landing

The pilot who glided a US Airways Airbus safely on to the Hudson River in New York after a bird strike has described the experience as "surreal" and said that there was "calm on the outside, turmoil on the inside".

In his first public comments on the daring splash-landing, Chesley "Sully" Sullenberger said that the silence in the cockpit after both engines lost power was "shocking".

Mr Sullenberger was talking to the US TV sports channel ESPN the night before the Super Bowl, where he and his crew were given a standing ovation.

The 58-year-old, a former Air Force pilot, has been hailed a hero for safely landing the Airbus 320, which lost its engines after striking a flock of geese shortly after take-off from LaGuardia Airport on January 15. All 155 passengers and crew survived, many of them plucked from the wings of the plane by passing ferries.

Mr Sullenberger and his wife, Lori, are to appear on the CBS programme 60 Minutes on Sunday after a battle between the networks to get the first interview with America's newest heroes.




Miracle
All of the 155 passengers and crewmembers aboard the plane survived the water landing




Captain
Many credit the quick thinking of the plane's chief officer, Chesley B. Sulllenberger III, for the plane's relatively safe landing.




On a Wing
It is believed that the accident was caused when the plane, originating at La Guardia Airport, flew into a flock of birds.





'세상에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적]권력의 그물  (0) 2009.01.18
[여적]지도자의 허언(虛言)  (0) 2009.01.18
君君臣臣父父子子  (0) 2009.01.16
지성의 위기를  (0) 2009.01.16
세상 참.....  (0) 2009.01.15
Posted by qlstnfp
2009. 1. 16. 23:00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고, 아버지는 아버지다워야 하고, 아들은 아들다워야 한다.

공자의 '정명론'의 핵심을 밝힌 <논어>의 구절이다.

이름과 실질이 일치해야 올바른 이름(正名)이듯, 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이름(지위)에 걸맞을 실질(의무)을 다해야 사회가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거꾸로 이름이 흐트러지거나 사회 구성원이 각각의 직분에 충실하지 못하면 사회는 혼란스러워진다.

실질을 흐트러뜨리는 이름은 '혼명(混名)'이다.

<논어>에서 공자는 정명론에 이어 곧바로 '정치란 바로잡는 것(政者正也)'이라고 했다.

흐트러진 세상을 바로잡고, 잘못된 이름을 바로잡는 것이 정치다.

'세상에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적]지도자의 허언(虛言)  (0) 2009.01.18
`surreal` landing-Plane Crash in the Hudson River  (0) 2009.01.17
지성의 위기를  (0) 2009.01.16
세상 참.....  (0) 2009.01.15
조조는 왜 ‘적벽대전’에서 패했나  (0) 2009.01.15
Posted by qlstnfp
2009. 1. 16. 22:54

민주주의 사회에서 사회적 합의가 불가능할 때는 불가피하게 다수결 원칙으로 갈 수밖에 없다. 서로 생각이 다를 때 어느 한쪽을 선택하게 만든 체제가 민주주의이기 때문이다. 다수결로 이뤄진 결정이 옳았는지는 유권자가 다음 선거에서 판단해 투표에 반영하면 될 것이다.

그러나 다수결 방식은 정치의 대중영합을 부추겨 사회를 잘못된 방향으로 끌고 갈 수도 있으므로 그 사회의 지성이 튼튼하게 뒷받침돼야 한다. 냉철하게 판단하고 객관적으로 사고하는 지식인 계층이 두꺼워야 완충작용으로 사회적 갈등이 줄어들고 민주주의가 발전한다.

한국 사회의 지식인 계층은 외형적으로 크게 확대됐다. ‘지식인’의 경계를 나누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특히 20, 30대는 대학 졸업자뿐 아니라 대학원까지 나온 사람이 많아 굳이 지식인 여부를 가리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됐다. 하지만 내용적으로는 의문이다. 지식인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보여 주는 천박함과 가벼움은 거꾸로 지성의 위기를 걱정하게 만든다.

‘지식인’의 저자 스티브 풀러는 ‘지식인이라면 판단 능력과 다양한 관점을 지녀야 한다’며 ‘일단 자신의 주장이 잘못된 것으로 판명되면 정중하게 인정하라’고 조언한다. 조선시대 선비의 덕목은 스스로 인격을 다스리는 수기치인()과 함께 예의와 염치를 아는 일이었다. 진실과 객관적 사고의 중요성, 자신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강조한 것이다. 요즘 지식인의 모습은 이와는 거리가 멀다.

한국의 지식인들은 자신이 원하는 목적이나 이념에 눈이 가려 판단력과 수치심을 잃고 있다. 지식인의 실종은 우리 민주주의의 장래를 어둡게 한다. 그 많던 지식인들은 다 어디로 가버렸는가



'세상에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surreal` landing-Plane Crash in the Hudson River  (0) 2009.01.17
君君臣臣父父子子  (0) 2009.01.16
세상 참.....  (0) 2009.01.15
조조는 왜 ‘적벽대전’에서 패했나  (0) 2009.01.15
클로징 멘트  (0) 2009.01.15
Posted by qlstnfp
2009. 1. 15. 14:50



'세상에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君君臣臣父父子子  (0) 2009.01.16
지성의 위기를  (0) 2009.01.16
조조는 왜 ‘적벽대전’에서 패했나  (0) 2009.01.15
클로징 멘트  (0) 2009.01.15
사르코지의 통치 비결  (0) 2009.01.15
Posted by qlstn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