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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3 시기(질투)
- 2018.07.06 남이 맡기는 일을 할 때
- 2017.11.05 상대의 자살골만을 학수고대하는 군상들
- 2017.08.09 그냥 자기가 살아온 대로
타인과의 상호 관계에서 중대한 초점이 변할 때
시기(질투)는 최소한 자신의 결점을 알려주는 신호이기에 깨달음을 얻어야한다.
다른 사람의 결함, 실수 및 약점을 찾아 화풀이하려 애쓰며
그 신호 무시하면 열등감이 되고 마음에 들지 않은 상황만 해결하는 데에만 정신이 팔려 '내 행복은 다른 사람들의 불행에 달려있다' 수준의 증오심 되어 눈이 먼 병적인 시기에 이르면 자신을 파괴한다.
버트런드 러셀의
“나폴레옹은 카이사르를 시기했고, 카이사르는 알렉산더를 시기했으며, 알렉산더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헤라클레스를 시기했다.”를 기억하라.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힘없는 책갈피는 이 종이를 떨어뜨리리
그때 내 마음은 너무나 많은 공장을 세웠으니
어리석게도 그토록 기록할 것이 많았구나
구름 밑을 천천히 쏘다니는 개처럼
지칠 줄 모르고 공중에서 머뭇거렸구나
나 가진 것 탄식밖에 없어
저녁 거리마다 물끄러미 청춘을 세워두고
살아온 날들을 신기하게 세어보았으니
그 누구도 나를 두려워하지 않았느니
내 희망의 내용은 질투뿐이었구나
그리하여 나는 우선 여기에 짧은 글을 남겨둔다
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단 한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기형도 <질투는 나의 힘>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내가 잡초 되기 싫으니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이채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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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맡기는 일을 할 때
선택권이 있다면 어떤 성격의 일을 얼마나 하게 되는지 꼼꼼히 챙겨야 한다
풍요로운 경험을 얻으려다 그저 괴로운 경험으로 귀결되지 않기 위해선
내 '정신적인 에너지'를 쓰는 일이니 나의 능력 개발에 도움이된다 속단하지 말고
모든 일의
관련 벤다이어그램 교집합에는 육체노동이 수반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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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골만 기다리는 '절박한 호소'에 고민 중 이러저러한 이유로 교도소 담장이 눈 앞에 어른 거리는 사람 국회의원 한 번 더 희망 없는 사람 다 돌아오라! 뭉쳐야 조금 더 오래 살 수 있고, 버티다 보면 오래오래 살 길이 열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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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마음이 다치는 건 안중에도 없다
어디서 귀동냥한, 어디서 오려내서
짜집기해 시비하며
그냥 내뱉는다. 그냥 휘갈긴다.
하는 꼴을 보면 머리 속이 보이는데 명찰을 앞세워 아는 체하며 가르치려 든다.
제대로 아는지 모르는지 우선 살펴라 .
모르는 건 죄가 아니다. 다만 모르면 배워야 한다. 그래야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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