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에 해당되는 글 727건
- 2015.08.31 <영어 속담 모음>
- 2015.08.29 옛 대관정(大觀亭)터에 6성호텔...
- 2014.12.07 ‘충성서약의 장’ 청와대 터
- 2014.12.07 ‘벌주 삼배’ 전통
<영어 속담 모음>
1. Actions speak louder than words.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
2. All roads lead to Rome.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3. All that glitters is not gold. (반짝이는 것이 모두 금은 아니다.)
4. Appearances are deceptive. (겉모양으로 판단하지 말라.)
5. Practice makes perfect. (아는 것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6. Better bend than break.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7. It's a long lane that has no turning. (기다리면 반드시 기회가 온다.)
8. Strike while the iron is hot. (기회를 놓치지 말라.)
9. Even a worm will turn.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10. Every dog has his day. (쥐구멍에도 볕들 날 있다.)
11. Extremes meet. (극과 극은 통한다.)
12. An eye for an eye, and a tooth for a tooth. (눈에는 눈, 이에는 이)
13. Let bygones be bygones. (과거지사는 잊어버리자.)
14. A golden key opens every door. (돈이면 안 되는 일이 없다.)
15. God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16. United we stand, divided we fall.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17. Mend the barn after the horse is stolen.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18. It is no use crying over spilt milk. (한 번 엎지른 물은 주워담지 못한다.)
19. Many a little makes a mickle. (티끌 모아 태산.)
20. The truth will out. (진실은 밝혀지게 마련이다.)
21. To mention the wolf?s name is to see the same.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
22. No gains without pains. (고생 없이는 결실도 없다.)
23. One lie makes many.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다.)
24. There is no royal road to learning. (학문에는 왕도가 없다.)
25. There is no smoke without fire.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26. Time is the great healer. (세월이 약이다.)
27. Time flies (likes an arrow). (세월은 유수와 같다.)
28. You may lead a horse to the water, but you cannot make it drink. (말을 물가로 데려갈수는 있지만 물을 마시게 할 수는 없다.)
29. A bad workman always blames his tools. (서투른 목수가 대패 탓만 한다.)
30. Birds of a feather flock together. (끼리끼리 모인다.)
31. Blood is thicker than water. (피는 물보다 진하다.)
32. Don't count your chickens before they are hatched. (김칫국부터 마시지 마라.)
33. Spare the rod and spoil the child. (매를 아끼면 아이를 버린다.)
34. East or wast, home is best. (어디를 가나 집만한 데 없다.)
35. Empty vessels make the most sound. (빈수레가 요란하다.)
36. Every why has a wherefore. (핑계없는 무덤 없다.)
37. Finders keepers. (찾는 사람이 임자다.)
38. First impressions are most lasting. (첫인상은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다.)
39. Fine feathers make fine birds. (옷이 날개다.)
40. A friend in need is a friend indeed.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다.)
41. History repeats itself. (역사는 반복된다.)
42. Honesty is the best policy. (정직이 최선의 방책이다.)
43. If you want peace, prepare for war.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에 대비하라.)
44. It never rains but it pours. (엎친데 덮친 격.)
45. Misfortunes never come singly. (설상가상.)
46. Too many cooks spoil the broth.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47. More haste, less speed. (급할수록 천천히.)
48. Never put off till tomorrow what may be done today. (오늘 할 일을 결코 내일로 미루지 말라.)
49. No news is good news.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50. One man sows, so he shall reap. (뿌리는 사람 따로 있고, 거두는 사람 따로 있다.)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당신은 ‘김옥란 영어뽀개기’로 오셔서 좋아요를 누르고 매일매일 유용한 회화와 영어 표현들을 보실 자격이 있으십니다.https://www.facebook.com/kimokranenglish 김옥란 영어뽀개기 바로가기
51. As a man sows, so he shall reap. (뿌린대로 거둔다.)
52. Out of sight, out of mind. (보지 않으면 마음도 멀어진다.)
53. One swallow does not make a summer. (한마리의 제비가 왔다고 해서 여름이 오지 않는다.)
54. Rome was not built in a day.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55. When in Rome do as the Romans do. (로마에서는 로마의 풍습을 따르라.)
56. Where there's a will there's a way.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57. The pot calls the kettle black. (똥 묻은 개다 겨 묻은 개 나무란다.)
58. Prevention is better than cure. (예방이 치료보다 낫다.)
59. Speech is silver, silence is gold. (웅변은 은이요, 침묵은 금이다.)
60. Tastes differ. (취향도 제 각각이다.)
61. Walls have ears.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62. Beggars must not be choosers. (배고픈 놈이 찬 밥, 더운 밥 가리느냐.)
63. Better late than never. (하지 않는 것보다는 늦었지만 하는 것이 더낫다.)
64. Burnt child dreads the fire.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65. Don't put all your eggs in one basket. (한 가지에만 모든 걸 걸지 마라.)
66. 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 (부지런해야 성공한다.)
67. First come, first served. (선착순.)
68. Easy come, easy go.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는다.)
69. The end justifies the means.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
70. Every cloud has a silver lining. (괴로움이 있으면 즐거움도 있다.)
71. Everybody's business is nobody?s business. (공동 책임은 무책임.)
72. Well begun is half done. (시작이 반이다.)
73. In for a penny, in for a pound. (한 번 시작한 일은 끝장을 내라.)
74. Hunger is the best sauce. (시장이 반찬이다.)
75. In the country of the blind, the one-eyes man is king. (사자가 없는 곳에서는 토끼가 왕이다.)
76. Money begets money. (돈이 돈을 번다.)
77. Necessity is the mother of invention.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
78. Necessity knows no law. (사흘 굶어 도둑질하지 않을 놈 없다.)
79. One is never too old to learn. (배우는 데 나이가 따로 없다.)
80. One cannot put back the clock. (시계 바늘을 되돌려 놓을 수는 없다.)
81. To err is human.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범하기 마련.)
82. Let sleeping dogs lie. (잠자는 사자를 건드리지 마라.)
83. When the world is out, it belongs to another. (한 번 뱉은 말은 되돌릴수 없다.)
84. Barking dogs seldom bite. (요란하게 짖는 개는 물지 않는 법.)
85. A miss is as good as a mile. (오십보 백보.)
86. A bird in the hand is worth two in the bush. (내 돈 한 푼이 남의 돈 천냥보다 낫다.)
87. Still waters run deep. (잔잔한 물이 깊다.)
88. A rolling stone gather no moss. (구르는 돌은 이끼가 끼지 않는다.)
89. All is well that ends well. (끝이 좋으면 만사가 다 좋다.)
90. Brevity is the soul of wit. (간결함은 지혜의 생명.)
91. A drowning man will catch at a straw. (물에 빠진 사람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법.)
92. Easier said than done. (말하기는 쉽고 실천은 어렵다.)
93. Grasp all, lose all. (모두를 잡으려다가는 몽땅 놓친다.)
94. Habit is second nature. (습관은 제2의 천성.)
95. It is never too late to mend. (잘못을 고치는 데 너무 늦다는 법은 없다.)
96. Jack of all trade, and master of none. (재주가 많은 사람은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다.)
97. Knowledge is power. (아는 것이 힘이다.)
98. Man proposes, God disposes. (계획은 인간이 하고, 성패는 하늘이 다룬다.)
99. No man is a hero to his valet. (영웅도 자신의 하인에게는 보통 사람.)
100. To kill two birbs with one stone. (일석이조.)
'세상에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前車覆 後車戒 (2) (0) | 2015.09.24 |
---|---|
앞 수레가 엎어진 바큇자국은 뒤 수레에 교훈이 된다(前車覆 後車戒) (0) | 2015.09.24 |
옛 대관정(大觀亭)터에 6성호텔... (0) | 2015.08.29 |
‘충성서약의 장’ 청와대 터 (0) | 2014.12.07 |
‘벌주 삼배’ 전통 (0) | 2014.12.07 |
대관정 터가 묻혀 있는 소공동 112-9번지.
조선호텔 바로 건너편 ‘롯데’의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서울 중구 소공동 112-9번지
그 곳은
미국선교회가 유럽식 숙박구조로 개조한 건물을 유럽인들의 숙소로 사용하기 위하여 대한제국이 1898년 매입한 황실 영빈관 대관정(大觀亭)이 있던 자리
대한제국이 반포된 이후 최초로 방한한 국빈 당시 독일 빌헬름2세의 친동생인 하인리히 황태자가 방한하여 대관정에서 체류
1904년 일본은 러일전쟁을 구실로 하여 황실의 영빈관인 대관정을 무단으로 점령하여
당시 일본군 사령관이었던 하세가와 요시미치(長谷川好道)의 관저로 사용
1905년 11월 17일 을사조약 당시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특사가 머물기도
1923년 일본군 소유에서 일본 재벌인 미쓰이 상사로 소유권이 넘어가며 그로부터 4년뒤인
경성부립도서관이 들어선다.
1966년에는 민주공화당 당사로 쓰였다.
새로운 도서관 신축공사 계획으로 인하여 결국 제3자에게 매각
1966년 3월 ‘한국 파부류주식회사’의 손으로 넘어갔다가, 1978년 6월 경남개발진흥주식회사로 소유권이 다시 넘어갔다. 1983년 11월에는 ‘효성물산’이 차지했다가 1984년 2월 ‘삼환기업주식회사’로 소유권이 다시 넘어갔다.
중견 건설회사였던 삼환기업이 이 땅을 산 것은 호텔을 짓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소공동 호텔’은 진척을 보지 못했다. 그렇게 시간을 끌다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삼환이 법정관리에 들어가자,
2012년 7월 26일 부영이 이 땅을 매입했다. 매매가는 1721억원이었다.
당시 “삼성물산과 신라호텔이 1600억원을 마련해 놓고 공개입찰에 참여할 준비를 마쳤으나, 부영에게 뒤통수를 맞았다”는 뒷얘기가 돌았다.
현재 시가는 3000억원에 달한다.
빌딩관리 전문회사인 ‘콜드웰뱅커 케이리얼티’는 이 땅에 상업용 건물을 지을 경우 빌딩 가치가 512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결국 그 터에 호텔이 들어설 듯
지난주 금요일(21일), 대한제국 영빈관 자리에 부영이 추진해 온 ‘6성급 호텔’이 문화재청으로부터
“발굴로 확인된 대관정 유적은 원위치에 보존(이전복원)할 필요가 있다.”며 ‘보류’ 판정을 받았으나
대관정 터를 있던 자리에 그대로 둘 경우 호텔사업은 취소된다. 그렇게 되면 국가에서 부영으로부터 토지를 매입하고 유적을 정비해 대관정을 문화재로 지정해야 한다.
문화재위원들은 대관정 터를 있던 자리에 그대로 보존할 경우 “공익과 사익 사이의 고려가 미흡하다”, “토지매입(3000억원) 및 정비 등 예산 부담이 된다”는 검토 의견을 내놨다. “토지보상은 현실적으로 불가”라는 의견
그래서 이전보존할 경우 호텔사업은 시행 가능하다
http://www.cha.go.kr/cop/bbs/selectBoardArticle.do;jsessionid=nx8Ha3a5hhA1Wdoh4bzf7X146Ma7n11ajV2MYMC1BFM19yNiXUDRQREgospHufpa?nttId=10486&bbsId=BBSMSTR_1009&pageUnit=10&searchCnd=&searchWrd=&ctgryLrcls=&ctgryMdcls=&ctgrySmcls=&ntcStartDt=&ntcEndDt=&mn=NS_02_10_01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balance9&folder=2&list_id=5555421
http://www.factoll.com/page/news_view.php?Num=2014
http://www.factoll.com/page/news_view.php?Num=2017
http://www.factoll.com/page/news_view.php?Num=2018
http://www.factoll.com/page/news_view.php?Num=2058
'세상에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앞 수레가 엎어진 바큇자국은 뒤 수레에 교훈이 된다(前車覆 後車戒) (0) | 2015.09.24 |
---|---|
<영어 속담 모음> (0) | 2015.08.31 |
‘충성서약의 장’ 청와대 터 (0) | 2014.12.07 |
‘벌주 삼배’ 전통 (0) | 2014.12.07 |
상감령(上甘嶺) (0) | 2014.12.07 |
그 옛날 정권교체의 공신들이 혈맹을 맺은 저 곳.
백성은 나몰라라 하고, 그들이 모시는 주군에게만 충성을 다짐하기 일쑤였던…
청와대 본관 터는 조선시대 때 공신들이 임금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충성서약의 장’ ‘공신회맹 터’
1770년(영조 46)에 제작된 지도(‘한양도성’)
회맹(會盟)은 중국 주나라 때 여러 제후가 한자리에 모여 특정한 약속을 지킬 것을 다짐했던 의식을 의미한다. 반독립국가를 형성하고 있던 각 제후국들에 회맹은 외교적 대결의 장이었다.
회맹을 주도한 나라의 제후는 그 권위를 널리 공인받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반대로 힘이 약한 제후국들에는 주변 강국들에게 시달리는 시련의 장이기도 했다.
후한이 멸망하기 직전 실력자 동탁에 반대하는 조조·원소 등 여러 인물이 모여 ‘동탁 토벌’을 결의한 사건도 소설 삼국지에서는 ‘18제후들의 회맹’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시대에 따라 의미에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중국에서 회맹은 동물의 피를 서로 나눠 마시며 약속을 지킬 것을 다짐하는 의식이라는 점에서는 같다. 피는 죽음을 상징하므로 죽음 앞에서도 변하지 않을 강한 약속을 나누는 것이 회맹인 것이다.
조선 왕조의 ‘회맹’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치렀다. 왕과 공신들은 제단 앞에서 4번의 절을 올렸다. 천지신명의 신주 앞에서 향불을 태웠다. 그런 뒤 ‘삽혈(삽血)동맹’을 펼쳤다. 제물의 피를 입에 바르는 의식이었다. 임금을 배신한다면 천지신명의 처벌을 감수하겠다는 것을 맹세했다. 서로를 ‘혈맹’이라 했다.
조선조 태종은 개국과정에서, 그리고 1·2차 왕자의 난에서 엄청난 피를 뿌렸다. 한 치 앞도 모르는 안개정국이 이어졌다. 최측근 공신이라도 언제 배신할지 몰랐다. 태종은 5차례나 공신회맹제를 열었다. 틈만 나면 부하들에게 충성서약을 받은 것이다. 이로써 극도의 공포심을 떨치려 했다.
1417년 4월의 회맹은 특별했다. “(공신의) 자손도 맹세를 바꾼다면 귀신이 책임을 물을 것이다. …반드시 후손에게도 미칠 것이다.”(<태종실록>)
공신과 그들의 적장자까지 죄다 모여 무릎을 꿇은 것이다
1604년 10월 28일
임진왜란 공신들의 회맹은 태평회맹이라고 불린다. 당시 회맹 의식의 모습을 담은 공식 기록화가 ‘태평회맹도’(太平會盟圖·다. 가로 104㎝·세로 220㎝의 비단 4폭 병풍 위에는 회맹에 참석한 공신들의 직함과 생년월일, 본관과 함께 회맹 의식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국왕 선조와 훗날 광해군이 된 왕세자와 호성공신인 완평부원군 이원익, 오성부원군 이항복, 선무공신 권응수·이운룡 등이 태평회맹에 참석한 이들의 면면이다.공신 회맹에는 새로 공신이 된 인물들 뿐만 아니라 조선 건국 이래 정식 공신으로 임명된 모든 이들이 참석하는 것이 관례였다. 공신으로 임명된 지 오랜 세월이 지나 당사자가 생존하지 않을 경우 공신의 장손이라도 대신 참석했다.
임란 공신들의 태평회맹도 마찬가지여서 조선 건국 이래 당시까지 열다섯 차례에 걸쳐 임명된 공신들이나 그 후손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들 구 공신 참석자들도 함께 충성을 맹세하는 기록을 별도로 남겼는데 이는 회맹록이라고 부른다. 태평회맹 참석자들의 364명의 회맹록도 현재까지 전해오고 있다.
http://lod.datahub.kr/page/id/kch/Treasure-No-668-3
1625년(인조 3) 4월의 회맹에는 공신의 적장자들까지 무려 391명이나 참석했다.
“우리 동맹인들은 배신하는 일 없이 억만년토록 유지하자.”(<인조실록> 등)
인조는 이날 “(광해군 때문에) 위태로워진 나라를 구하려 신하들과 손잡고 반정을 일으켰다”고 선언했다.
“바늘을 훔친 이는 주살되지만, 나라를 훔친 자는 제후가 된다. 제후의 문에 인의가 있다(竊鉤者誅 竊國者侯 侯之門仁義存).”(<사기> ‘유협전’)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m/view.do?ntt_writ_date=20060621&parent_no=1&bbs_id=BBSMSTR_000000000292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2012123315&code=990000&s_code=ao102
'세상에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어 속담 모음> (0) | 2015.08.31 |
---|---|
옛 대관정(大觀亭)터에 6성호텔... (0) | 2015.08.29 |
‘벌주 삼배’ 전통 (0) | 2014.12.07 |
상감령(上甘嶺) (0) | 2014.12.07 |
김대문(金大問)의 <화랑세기> (0) | 2014.12.07 |
‘벌주 삼배’ 전통의 뿌리는 깊다. 왕희지(王羲之·307~365) 때 시작됐다. 풍류가들이 모여 곡수(曲水)에 띄운 술잔이 돌아올 때까지 시(詩)를 짓지 못하면 ‘삼거굉(三巨굉)’의 벌주를 받은 데서 유래했다. 즉 큰 잔으로 술 석 잔을 마셔야 하는 것이다.
1974년 문무왕대(674년)에 조성된 통일신라시대 궁중연회장 경주 안압지에서 발견된 ‘14면체 주사위’는
‘벌주 삼배’ 전통이 신라에까지 이어진 것을 증명
14면체 주령구에는
삼잔일거(三盞一去)’는 술 석 잔을 ‘원샷’
자창자음(自唱自飮·스스로 노래 부르고 마시기)
음진대소(飮盡大笑·술잔 비우고 크게 웃기
금성작무(禁聲作무·노래 없이 춤추기)는 무반주 댄스.
유범공과(有犯空過)는 ‘덤벼드는 사람이 있어도 참기’다.
임의청가(任意請歌), ‘마음대로 노래 청하기’
자창괴래만(自唱怪來晩)은 밤늦게 술 먹고 노래 부르면서 휘적휘적거리며 들어오는 품새(괴래만)를 재연
양잔즉방(兩盞則放)은 술 두 잔을 한꺼번에 비우는 것
공영시과(空詠詩過·시 한 수 읊기)
중인정비(衆人鼻·여러 사람으로부터 코맞기)
농면공과(弄面孔過·얼굴에 간지럼 태워도 참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2072103055&code=990000&s_code=ao102
'세상에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옛 대관정(大觀亭)터에 6성호텔... (0) | 2015.08.29 |
---|---|
‘충성서약의 장’ 청와대 터 (0) | 2014.12.07 |
상감령(上甘嶺) (0) | 2014.12.07 |
김대문(金大問)의 <화랑세기> (0) | 2014.12.07 |
사람의 머리로 짐승의 소리를 내뱉는다(人頭畜鳴) (0) | 2014.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