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에 해당되는 글 727건

  1. 2008.06.27 조선일보 - 광우병 관련 기사
  2. 2007.05.17 공기업 감사
  3. 2007.05.08 얼굴 가지 수
  4. 2007.03.29 동물의 반격
2008. 6. 27. 12:47

▲ 동아 조선 서울 세계에만 실린 '고시' 관련 정부 광고

우리나라 사람의

식생활 습관을 살펴보면 광우병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 우리는

광우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프리온(Prion)’ 단백질의 함량이

가장 높은 부위인 소의 뇌나 척수 및 내장을 많이 섭취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 사람의

식생활 습관을 살펴보면 광우병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 우리는

광우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프리온(Prion)’ 단백질의 함량이

가장 높은 부위인 소의 뇌나 척수 및 내장을 많이 섭취하고 있다. 또

육회나 간, 천엽 등 날고기를 즐기는 식습관도 갖고 있다.

특히 최근 연구 결과, 한국인은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먹었을 경우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ncCJD)’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유전

형질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럽은 인구의 48%, 우리나라는

인구의 98%가 ncCJD에 걸리기 쉬운 유전 형질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소의 뇌를 날 것으로 먹는 습관을 자제해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 또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은 쇠고기의 불법 수입 및 유통이

엄청난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김용선 한림의대 교수 )

  • 병걸린 쇠고기 먹으면 감염…사망률 100%
  • 입력 : 2002.04.21 21:21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837

    오늘부터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된다. 정부가 미국 정부와의 추가협의를 통해 미국산 수입 쇠고기의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됐다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위한 장관 고시의 관보 게재를 강행키로 했기 때문이다.

    6월 27일 1면 머리기사

    경향신문 <끝내 ‘촛불 민심’ 외면>
    국민일보 <오늘 고시 ‘쇠고기 정국’ 기로>
    동아일보 <6•25 58주년 태극기는 하나인데 갈라진 함성 >
    서울신문 <오늘 고시 정국 급랭>
    세계일보 <여 소고기 오늘 고시…야 강력 반발 / 끝모를파행 정국>
    조선일보 <광화문, 법은 죽었다>
    중앙일보 <“주저앉는 소를 광우병과 연결한 건 왜곡” >
    한겨레 <“고시 철회” 2만여명 시위…마구잡이 연행 >
    한국일보 <쇠고기 고시 발표…정국 긴장 >

    다음은 광우병 관련 조선일보 지난 기사 중 일부이다.

    [사설] 미국 쇠고기 안전 확신 책임은 미국의 몫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8/03/2007080301037.html

    [사설] 광우병, 제대로 알려야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770257

    농림해양수산위, 광우병 대책 '오락가락'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870331

    100개國이상 광우병 위험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870379

    "오락가락 정책이 광우병 공포 확산"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1470401

    [시론] 광우병과 알츠하이머......서유헌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1970358

    [이규태 코너] 인간 광우병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2170423

    [의견] 애완동물 사료는 안전한가 (애완견까지 걱정? 지금 국민들 걱정은?ㅋㅋ)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2070327

    [건강] 광우병 공포 확산… 한국 안전지대 아니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13170358

    일본 광우병 우려 화장품 판매금지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170210

    [팔면봉] 우리 대책은 "문제 터진 뒤에 봅시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170343

    "소 골·등골·눈 먹지 마세요"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270247

    [우리 나라는 안전한가] '음식물 찌꺼기 사료' 광우병 발병 논란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570305

    [사설] "우리는 광우병 걱정 없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570328

    광우병 환자수 '빙산의 일각'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51570047

    [과학] 인간 광우병 - 병걸린 쇠고기 먹으면 감염…사망률 100%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2042170369

    광우병 파악못한 죄책감에 日보건소 여직원 자살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2051470018

    [캐나다] ‘사스· 광우병 공포’ 확산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3052970361

    [기자수첩] 광우병에도 '힘의 논리'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4010270326

    [책마을] 오염, 당신의 자녀가 맛 있게 먹고있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83170299

    [미니 칼럼] 공업용 먹어도 害없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70270190

    홍문표 "올 학교급식 美쇠고기 3t 이상 사용"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0/15/2007101500658.html

    초식동물에게 육식 강요한 인간 탐욕의 말로 광우병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3/09/2007030901015.html

    KBS 스페셜 '인간 광우병' 방송에 시청자들 충격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6/10/30/2006103060312.html

    [출처]http://blog.naver.com/chispa?Redirect=Log&logNo=130032754875|작성자 chispa

    ◆ 조선일보 (http://chosun.com) 기사

    01. "역시 대영제국"… 광우병 파동에 차분히 대처  1996.04.18 (목)
    02.
    광우병과 CJD 연관성 입증증거 발견..영과학자  1996.04.25 (목)
    03.
    [영국] 광우병소 도살-소각때 토양-지하수 감염우려   1996.06.11 (화)
    04.
    [유럽] 이번엔 가축 `구제역' 파동   1996.07.15 (월)
    05.
    [광우병 파문] EU, 가축성분 포함 화장품 판매금지   1997.01.21 (화)
    06.
    [보건복지부] 광우병 관련 화장품 수입금지   1997.05.27 (화)
    07.
    [영국] 광우병, 신종 뇌질환 유발   1997.09.29 (월)
    08.
    [토픽] 광우병 겁나 도둑질한 화장품 반납   1997.11.10 (월)
    09.
    [복지부] "CJD 오염가능 혈액제제 610명분 수입됐다"   1997.12.16 (화)
    10.
    [인간 광우병] 10-15년내 유행 가능   1998.02.12 (목)
    11.
    [사설] 광우병, 제대로 알려야   2001.02.07 (수)
    12.
    광우병 '맥'빠진 맥도널드   2001.03.15 (목) / 신용관기자
    13.
    [시론] ‘No’ 할 수 있는 장관을 ..... 정진홍   2001.03.25 (일)
    14.
    [광우병소 확인] 일본 축산물 전면 수입금지   2001.09.23 (일)
    15.
    [사설2] 광우병 파동 통상마찰 대상 아니다   2003.12.29 (월)
    16.
    "미국에 광우병 소 더 있을것"   2004.02.13 (금) / 이동혁기자
    17.
    미국서 태어난 소 광우병 첫 확인   2005.06.26 (일)
    18.
    KBS 스페셜 '인간 광우병' 방송에 시청자들 충격   2006.10.30 (월)
    19.
    불가사리 콜라겐 화장품 수산과학원서 개발 출시   2006.07.26 (수) / 권경훈기자
    20.
    초식동물에게 육식 강요한 인간 탐욕의 말로 광우병   2007.03.09 (금) / 이영완기자
    21.
    [심층분석] 미국 “일본 빼고 가장 까다로워”   2007.09.06 (목) / 김정훈 기자
    22.
    [모닝 커피] 한국 곱창시장 재탈환 나선 미국   2007.11.08 (목) / 금원섭 기자
    23.
    미국 사상최대 쇠고기 리콜   2008.02.19 (화)


    ◆ 중앙일보 (http://joins.com) 기사

    01. 노화방지 크림 광우병 위험  1999.11.03 (수)
    02.
    영국, 광우병 관련 환자 계속 늘어  1999.12.19 (일)
    03.
    영국 광우병 발병 매년 20-30%씩 증가  2000.07.19 (수)
    04.
    광우병 다른 동물 전염 가능성 우려  2000.08.30 (수)
    05.
    영·불 각료들 광우병 관련 살인혐의로 기소될 듯  2000.12.29 (금)
    06.
    수입 화장품업계에 광우병 불똥  2001.01.10 (수)
    07.
    맥도널드 납품 伊도축장서 광우병 의심 소 발견  2001.01.16 (화)
    08.
    마가린·햄버거도 광우병 감염 우려  2001.01.29 (월)
    09.
    "우리 선조들 광우병 대비했다"  2001.02.07 (수)
    10.
    노출된 인간광우병 '빙산의 일각'  2001.05.15 (화)
    11.
    EU, "광우병에 성역 없다"  2001.09.11 (화)
    12.
    맥도널드 재팬, 광우병 파동으로 타격  2002.03.18 (월)
    13.
    중국, 광우병 우려로 일본제 화장품 수입금지  2002.07.18 (목)
    14.
    "수혈 광우병 감염 환자 사망"  2003.12.18 (목)
    15.
    "美워싱턴주 작년 7개월간 광우병검사 全無"  2004.01.16 (금)
    16.
    美농무부 '광우병 소' 자료조작 논란 수사  2004.03.04 (목)
    17.
    英·美 '인간 광우병' 확인  2004.03.17 (수)
    18.
    英 정부가 감추고 싶은 59가지 진실  2007.03.06 (화)
    19.
    국민 10명중 7명 "뼈있는 美쇠고기수입 반대"  2007.10.19 (금)


    ◆ 동아일보 (http://donga.com) 기사

    01. [美 광우병 충격]日, 濠-뉴질랜드産 쇠고기확보 비상  2003.12.25 (목)
    02.
    [美 광우병 충격]뉴욕타임스 ‘쇠고기 안전하게 먹는 법’  2003.12.25 (목)
    03.
    [사설]‘광우병 쇠고기’ 협상대상 아니다  2003.12.30 (화)
    04.
    [자연과학]‘얼굴 없는 공포, 광우병 그리고 숨겨진 치매’  2007.03.10 (토)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514752&hisBbsId=D003&pageIndex=4&sortKey=regDate&limitDate=-30&lastLimitDate=-30

    1. 동아일보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703230038
    (몹쓸 광우병! 한국인이 만만하니?미-영국인보다 더 취약)

    http://www.donga.com/docs/magazine/weekly/2007/07/04/200707040500028/200707040500028_1.html

    (뭐? 미국산 늙은 쇠고기 한국만 먹는다고? 일본은 20개월, 한국은 30개월 미만 수입 7월 쇠고기 협상 때 사육기간 더 낮춰야)

    2. 조선일보
    [사설] 미국 쇠고기 안전 확신 책임은 미국의 몫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8/03/2007080301037.html

    [사설] 광우병, 제대로 알려야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770257

    농림해양수산위, 광우병 대책 '오락가락'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870331

    100개國이상 광우병 위험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870379

    "오락가락 정책이 광우병 공포 확산"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1470401

    광우병 환자수 '빙산의 일각'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51570047

    [이규태 코너] 인간 광우병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2170423

    [의견] 애완동물 사료는 안전한가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2070327

    [건강] 광우병 공포 확산 한국 안전지대 아니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13170358

    [기자수첩] 광우병에도 '힘의 논리'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4010270326

    [팔면봉] 우리 대책은 "문제 터진 뒤에 봅시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170343

    "소 골·등골·눈 먹지 마세요"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270247

    3. 중앙일보
    [사설] 미, 쇠고기 검역 제대로 하고 개방 요구해야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813957&query=%B1%A4%BF%EC%BA%B4

    美, 왜 한국 쇠고기시장 집착하나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5657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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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qlstnfp
    2007. 5. 17. 21:25

    운전사 딸린 고급 승용차, 넓은 사무실과 여비서, 억대 연봉에 마르지 않는 판공비…. 회사 내 서열이 대체로 사장 다음의 ‘넘버 투’로 꼽히지만, 큰 책임 지지 않고 빠져나갈 수 있다. 더우면 에어컨 잘 나오고, 추우면 난방 잘 되는 창가에 앉아 꼬박꼬박 졸아도 간섭하는 사람도 없다. 공기업 감사(監事) 자리다. 보통사람들은 이런 복 받은 자리에 침 흘릴 엄두도 못 낸다.

    한 국회의원 정부 산하 69개 공기업 상임감사의 급여를 조사했더니 41명이 억대 연봉을, 많게는 4억8540만원까지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사람들이 요즘 유행인 남미로 연수?를 떠났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왜 값 비싼 남미일까? 배울 것이 그렇게 많은 것일까?

    1인당 여행경비가 800만원에 이르는데 전부 공기업 부담이었단다.

    낭비성 경비를 감시하여야 할 감사들이 스스로 공기업의 경비로 해외 여행이나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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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5. 8. 16:41

    사람 얼굴은 100가지 부위로 구획 지을 수 있다고 한다. 윗입술, 눈썹, 귓불, 눈동자… 식이다. 매사추세츠공대(MIT) 펜틀랜드 박사팀이 부위별로 얼마나 많은 변이(變異)가 가능한지 따져봤다. 그랬더니 부위별로 적어도 100가지씩 다른 모양이 있었다는 것이다. 사람 얼굴엔 100100만큼의 가짓수가 있는 셈이다. 우주에 있는 모든 원자 입자의 수(1087)보다 사람 얼굴 가짓수가 많은 것이다.

    얼굴 가짓수가 그렇게나 많지만 우리가 사람을 헷갈리는 법은 여간해서는 없다. 만난 지 수십 년 지났어도 학교 동창 얼굴을 까먹지는 않는다. DNA가 똑같은 일란성 쌍둥이라고 해도 가족과 친구들은 금세 구분해낸다. 얼굴 부위를 하나하나 따져서가 아니라 전체적인 이목구비의 배치를 가려내기 때문이다.

    펜틀랜드 박사팀이 만든 얼굴 인식기는 핵무기 시설 출입자의 신분을 가려내는 데 쓰이고 있다. 이 기술을 더 발전시키면 쇼핑몰의 CCTV에 도둑이나 강도 전과자들 얼굴 데이터를 입력시킬 수가 있다. ‘위험 인물’의 얼굴이 CCTV에 잡히는 즉시 근무자들에게 경보가 발령된다. 집안의 가전기구가 주인 얼굴을 인식해 반응하도록 프로그래밍할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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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qlstnfp
    2007. 3. 29. 16:01

    천연두 인플루엔자 결핵 말라리아 페스트 홍역 콜레라 등은 원래 가축의 질병이었으나 차츰 사람에게도 전염되도록 진화했다.

    에이즈는 원숭이에게서 옮아왔다.

    이집트 미라의 마마 자국을 연구한 세균학자들은 천연두가 인간에게서 처음 발병한 것은 기원전 1600년경이라고 본다. 볼거리는 기원전 400년경, 한센병은 기원전 200년경, 소아마비는 1840년, 에이즈는 1959년에 나타났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인간에게 기생하기 위해 지금도 변이 중이다.

    스페인의 잔혹한 정복자들에게 희생된 아메리카 원주민도 많았지만 구대륙 세균에 희생된 수에 비하면 미미하다.

    1520년대 약 2000만 명이던 멕시코 인구는 천연두가 아스텍족(族)에게 전염되자 90여 년 만에 160만 명으로 격감했다.

    19세기 백인들은 북미 인디언들을 몰살하기 위해 천연두 환자가 덮고 자던 담요를 선물하기도 했다. 역시 효과 만점이었다.

    제러드 다이아몬드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교수는 저서 ‘총, 균, 쇠’에서 “이처럼 균의 변천과 교환으로 인류사가 자주 바뀌었다”고 썼다.

    지금까지 동물은 인간의 식용이나 애완용등 인간이 살아가는 소모품을 제공하는 것들로만 여겨왔다.

    인간의 동물의 의사를 잘 모르면서 아는척 하지만 동물은 인간을 향해 지금까지의 서러움을 한풀이 준비하여 인간에게 대복수의 전초전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새삼 하찮은 미물이라도 무시하지 말라는 불가의 가르침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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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qlstn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