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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09 美 결핵감염 위험 젖소 4천여마리 도살방침
- 2008.07.09 그대 이름은 발레리우스.
- 2008.07.09 '단성현감(丹城縣監) 사직상소'
- 2008.07.09 이렇게 해야할 이유는.....
미국산 쇠고기의 위생 불량으로 대량 리콜 사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에는 결핵 감염이 우려되는 젖소 4800마리가 도살되고 1만6000마리가 격리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AP통신은 8일(현지시간) 미국 내 최대 우유 산지인 캘리포니아 프레스노 카운티 소재 낙농가 3곳에서 결핵 감염사례가 발견됐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결핵 감염 소가 발견된 낙농가 1곳은 미 농무부가 제안한 마리당 3000달러의 보상금을 받기로 했지만 2곳은 최장 수 년이 걸리는 격리를 선택했다.
미 농무부와 캘리포니아주 당국은 결핵 감염 소가 발견된 낙농가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이 중 1곳은 1만마리의 젖소를 길러 우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우수 종자의 정액을 해외에 판매해 왔다고 AP는 전했다. 결핵균은 대기를 통해 사람과 다른 포유류에게 쉽게 전염되지만 우유는 살균 처리할 경우 결핵균을 제거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젖소의 결핵 감염 사례가 처음 확인된 것은 지난 1월이다. 주 및 연방 당국은 다른 주로의 젖소 이동을 금지하는 한편, 15만마리에 대해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젖소들의 정확한 결핵 감염 경로는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시장 규모가 73억달러에 달하는 캘리포니아 낙농업계는 피해가 확산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2003년에도 결핵 감염 사례가 발견돼 87만6000마리를 대상으로 결핵 검사를 실시하고 8000마리를 도살했다. 도살된 젖소의 고기는 결핵에 감염되지 않은 경우 식용으로 유통된다.
9일 AP 통신에 따르면 부르스 나이트 미 농무부 차관은 8일 프레스노에서 최근 발견된 3건의 결핵 사례를 조사하고 있는 수의사 및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대책을 논의했다.
하지만 연방정부 및 주정부 농무부 관료들은 결핵이 발견된 3곳의 위치와 명단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다.
경향신문 | 기사입력 2008.07.09 19:19
레이 사우사 서부연합낙농협회의 이사는 "통상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며 "이런 사건은 재협상에 사용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 기사입력 2008.07.09 23:04
특히 이번에 결핵 소가 발견된 농장에는 30개월 이상된 젖소만 있어 한국에 수출되는 쇠고기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동영상 | 기사입력 2008.07.09 22:27
그러니 30개월 이상은 들어오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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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발레리우스.
기원전 509년,로마의 2대 집정관이다. 그는 이름난 갑부였고 전투마다 승리했다.
로마 시내의 광장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전망좋은 언덕에 위치한 웅장한 저택에서 호화스럽게 살고 있었다. 그가 부자였기 때문이지만,시민들에게 그의 저택은 마치 왕궁처럼 보였다.
그러나 집권 100일 만에 맛이 갔다.
발레리우스는 네 마리의 백마를 타고 개선한 게 탈이 났다. 옛날 왕이나 하던 거창한 행사였다.
그래서 시민들은 "그가 장차 왕이 되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게 아닐까"라고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발레리우스가 공화정을 무너뜨리고 왕위를 노린다." 로마가 술렁거렸다.
민심 이반은 도를 더해 갔다. 동원령이 떨어져도 시민들이 전투에 나오지 않았다. 계곡에 모여 밤샘 농성을 했다. 발레리우스는 언덕 위 저택에서 이 광경을 내려다봤다.
청와대 뒷산에서 촛불을 지켜보며 ‘아침이슬’을 들은 우리 대통령이 생각난다. 그러나 두 사람의 공통점은 여기가 끝이다. 그 다음 장면부터 완전히 다르다.
자신의 나쁜 평판을 친구에게 전해들은 발레리우스는 변명하지 않았다.
그는 즉시 수많은 일꾼을 동원하여 하룻밤 사이에 자신의 저택을 부숴 버리고, 땅값이 싼 성벽 근처에 소박한 집을 짓게 하였다. 그리고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면서 자신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직접 볼 수 있게끔 항상 대문을 열어 두었다.
또한 호위병들이 들고 다니는 장대 끝의 도끼를 없애고 시민들이 모인 자리에 갈 때에는 장대의 끝을 내리도록 함으로써 계층간의 위화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였다.
소통의 정치가 시작된 것이다. 컨테이너 장벽인 '명박 산성' 뒤에 숨은 이 대통령과 딴판이다. 발레리우스는 내각도 확 바꾸었다. ‘평민이 집정관에 오를 수 있다’는 법을 만들어 평민들을 대거 발탁했다.
이러한 발레리우스의 노력으로 시민들은 점차 그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다.
그래도 부족했을까. 발레리우스는 개인 재산마저 도로와 하수도 사업에 털어 넣었다.
머지않아 로마 시민의 마음이 돌아섰다.
발레리우스는 평민이 주축인 중무장 보병을 이끌고 수많은 전쟁에서 승리했다. 이후 그는 5번이나 집정관에 뽑히는 기록을 세웠다. 숨을 거둘 때 그에겐 장례 비용조차 남아있지 않았다.
로마 시민들이 조의금을 모아 성대한 장례식을 치르고, 그의 시신을 옛 집터인 베리안 언덕에 묻었다. 1년간 상복을 입고 애도했다. 공화국을 반석에 올린 그에게 ‘포플리콜라’(시민의 친구)라는 명예로운 존칭이 붙었다. 이후 발레리우스 가문은 15세기 중반 동로마 제국 멸망까지 거의 2천년 동안 최고 명문가로 존경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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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南冥) 조식(曺植)은 대놓고 당시의 왕을 향해 '하늘의 뜻이 임금을 떠나갔다'며 비난한 '강심장'이었다. 그가 명종 10년에 올린 '단성현감(丹城縣監) 사직상소'를 보자.
"전하의 국사가 이미 잘못되고 나라의 근본이 이미 망하여 천의가 이미 떠나갔고 인심도 이미 떠났습니다···소관(小官)은 아래에서 시시덕거리면서 주색이나 즐기고 대관(大官)은 위에서 어물거리면서 오직 재물만을 불립니다. 백성들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으며··· 신은 이 때문에 깊이 생각하고 길게 탄식하며 낮에 하늘을 우러러본 것이 한 두 번이 아니며 한탄하고 아픈 마음을 억누르며 밤에 멍하니 천장을 쳐다본 지가 오래되었습니다"
명종의 치세를 정면으로 부정한 이 상소에는 더 놀라운 표현이 등장하는데 당시 실권을 잡고 있던 문정왕후에 대한 언급이었다. "자전(慈殿.문정왕후)께서는 생각이 깊으시지만 궁중의 한 과부에 지나지 않으시고 전하께서는 어리시어 단지 선왕의 외로운 후사(後嗣)에 지나지 않습니다"
역사저술가 이덕일은 `시원하게 나를 죽여라` 에서
조식이 임금을 '선왕의 외로운 후사'로, 문정왕후를 '궁중의 한 과부'로 거침없이 표현한 상소를 올릴 수 있었던 데 대해 그가 백성을 사대부의 지배를 받아야 하는 피지배계층으로 여겼던 주자학자들과는 달리 '백성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생각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조식 (조선 학자)[曺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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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시식회를 듣고
미국 축산업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을 수도 있으니좋으시겠어요.
늦은 감은 있지만, 국민 불안을 감소시키는데는 일조할 것 같다!
30개월 이상의 SRM과 선진회수육 그리고 각종 곱창&막창을 미쿡 '네브래스카 비프'사(이번에 한국에 쇠고기 납품을 하는 작업장이며 O-157균으로 쇠고기 리콜에 들어간 회사)에서 공수해오는 방법이 없을까요? -_-+ 얼마나 잘 잡숫는지 꼭! 보고 싶은데...
아들,손자,며느리 다아~ 모여서 꼭 잡숫게 해 드려야지요... -_- 그렇게 좋은 고기인데
어이없어 하는 대다수 농민과 한우농가 여러분....
곱창, 쇠고기, 곰탕 국물 등 한우보다 미국쇠고기 더 많있으니 많이 드시길 소원합니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법이다. 꼭 지금 이런 짓거리를...
-네티즌의 의견이다.
지금 문제는 그대들이 먹고있는 30개월 미만 뼈없는 살코기가 아닌
대부분의 미국 사람이 먹지 않는 위험한 부위가 우리 식탁에 오를 위험성이다.
원산지 표시 제도를 지휘하고 있는 박덕배 농식품부 제2차관은
원산지 단속의 실효성과 관련
"그 많은 식당을 모두 단속할 수도 없고, 모두 단속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처벌.단속 위주로 가면 정책이 실패하게 돼 있다"며
"원산지 표시 좀 안했다고 범죄자 취급을 해서는 안된다.
단속이 심하면 소비위축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말해
원산지 단속 수위를 적절히 낮추겠다는 뜻을 밝혔다.
http://news.nate.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070706112567111&LinkID=740&lv=0
옳은 말이다.
그대들이30개월 미만 뼈없는 살코기가 아닌 대부분의 미국 사람이 먹지 않는 위험한 부위를 먹는 쇼를 한번 한다해도그 것을 국민에게 매일 먹으라 강요해서는 안된다.
그러면 방법을 찾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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