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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0.31 유신의 추억
  2. 2015.10.30 1987년 8월1일 천경자
  3. 2015.10.29 前車覆 後車戒 (6)
  4. 2015.10.29 "수고했어, 노량진 육교야"
2015. 10. 31. 11:27


한겨레 사진 49장


http://pictorial.hani.co.kr/slide.hani?sec1=001&sec2=001&sec3=149&seq=0&_ns=r3

Posted by qlstnfp
2015. 10. 30. 17:25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7152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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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qlstnfp
2015. 10. 29. 13:36

http://www.segye.com/list.jsp?seriesId=1000096&page=6


국가 공직자는 이(利)로써 이로움을 삼지 않고, 의(義)로써 이로움을 삼는다고 일컫는 것이다(此謂國不以利爲利以義爲利也)-  ‘대학’


잘못된 관례는 굳은 의지로써 고치려 노력하고, 혹 고치기 어려운 게 있으면 나만은 범하지 말아야 한다(凡謬例之沿襲者 刻意矯革 或其難革者 我則勿犯)- 정다산 ‘목민심서’


쥐를 위해서 밥을 언제나 남겨두며, 나방이 불속으로 뛰어들까 걱정돼 (책을 읽으려는 선비는 어두워져도) 등에 불을 켜지 않는다. … 이러한 마음이 없다면 인간은 흙이나 나무와 같은 형체일 뿐이다(爲鼠常留飯 憐蛾不點燈 … 無此便所謂土木形骸而已)-- ‘채근담’


참아야 한다. “분노를 억제하기를 불을 끄듯이 하고, 욕심 막기를 큰물을 막는 것처럼 하라(懲忿如救火 窒慾如防水)-근사록


성인이 펼치는 정치의 방도는 논의의 명분을 바로 세우는 일(聖人治道正論名)

개인 이득을 위한 사사로운 법을 폐지하고 공의로운 법을 제정해 공평함을 나타내야 한다(廢私立法示公平)--‘한비자’


 지도자를 도와 국가대사 등을 챙기는 참모를 어떤 기준으로 선발하느냐


주나라 성왕은 조정 관리들에게 이렇게 훈계했다. “어진 이를 밀어주고 능력 있는 이에게 관직을 양보하면 모든 이들이 화합할 수 있다(推賢讓能 庶官乃和)-서경(書經) 제4편 주서(周書)


도리에 따라 간언함으로써 군주를 변화시켜야 한다(忠諫化君)

직언으로 보필하는 신하는 군주의 보물이지만, 벼슬을 지키려 아첨하는 자는 국가의 도적이다(輔行諫止爲君寶 貪祿阿諛同賊蚤)--‘순자’



큰 덕을 베풀면 반드시 지위를, 녹봉을, 이름을 얻게 하고 건강하게 오래 살게 해준다(大德 必得其位 必得其祿 必得其名 必得其壽)--‘대학’


제자가 집에서는 효도하고 밖에선 어른들께 공경하며, 행동을 삼가고 말을 성실히 하며, 여러 사람을 사랑하되 어진 사람을 가깝게 하는 것을 행하고 여가가 있으면 글자를 배우라(孔子曰 弟子入則孝 出則弟 謹而信 汎愛衆而親仁 行有餘力則以學文)--공자


장군은 악조건 하에서도 병사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평안한 모습을 지녀야 하고, 반듯한 자세로 병사들을 다스려야 한다(將軍之事 靜以幽 正以治)

장군은 병사를 사랑하는 자식처럼 대해야만 그 병사들이 장군과 더불어 죽을 수 있다(視卒如愛子 故可與之俱死)-‘손자병법’


애욕이 마음속 밭이 되면 음욕과 어리석음의 씨앗을 뿌리네(愛欲意爲田 淫怨痴爲種)-‘법구경’


있는 곳에 따라서 주인이 되라. 그러면 서있는 곳 모두가 참된 것이다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중국 당나라의 고승 임제선사의 법어


하늘의 시기는 땅의 이로움만 못하고, 땅의 이로움은 사람의 화합(和合)만 못하다

천시(天時)는 불여지리(不如地利)요, 지리(地利)는 불여인화(不如人和)--‘맹자’


‘지승(知勝)’의 방법

윗자리 장수로부터 말단 병사까지 그 원하는 바가 같아야만 이긴다(上下同欲者勝)-‘손자병법’

윗사람이 신뢰를 받지 못하고 아랫사람에게 충성심이 없어 화합하지 못하면, 겉으론 안정돼 보여도 반드시 위험이 닥친다(上不信 下不忠 上下不和 雖安必危)-‘설원’


먼 길을 감에는 가까운 곳에서 출발하고, 높은 곳은 낮은 곳에서부터 오른다(行遠自邇 登高自卑)-‘중용’


흐르는 물은 그 성질이 낮은 웅덩이를 먼저 채워 놓지 않고서는 앞으로 흘러가지 않는다. 군자도 이와 같이 도에 뜻을 둘 때 아래서부터 수양을 쌓지 않고서는 높은 성인의 경지에 도달할 수 없다(流水之爲物也 不盈科不行 君子志於道也 不成章不達)--‘맹자’


자기 자신을 굽힐 줄 아는 사람은 능히 중요한 자리에 처할 수 있을 것이로되, 이기는 것만 좋아하는 자는 반드시 적을 만나게 될 것이다(屈己者能處重 好勝者必遇敵)--‘경행록(景行錄)’


왕비나 내시같이 가까운 사람은 군주의 정신을 흐려놓고(同牀側近亂君魂), 부모자식이나 권력을 쥔 신하들은 주군의 은혜를 훼손하니(父子權臣犯主恩), 안팎을 잘 관찰해 사사로이 청탁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察內觀旁關請謁)-- ‘한비자’


굽은 것을 곧게 펴고 묵은 것을 새롭게 해야 한다(直枉新敝)

웅덩이를 메우고 굽은 것 펴줌은 천도를 따르고, 묵은 것을 새롭게 함은 생명의 이치를 따라야 한다(平窪直枉歸天紀 毁舊生新從命理)-- ‘노자’


반대쪽을 알아야 온전한 진리를 깨닫는다(知反覺正)

욕심을 제어함과 제멋대로 구는 방종 중 어느 것이 욕을 보겠는가. 멈출 줄 아는 것과 망령되이 하는 것 중 어느 게 위험한가(制欲從情孰受辱 靜止妄?孰致危)-‘노자’


기대하고 기쁜 마음으로 자주 왕래하면, 벗이 네 뜻을 좇으리라(憧憧往來 朋從爾思)--‘주역’


흐르는 저 강물 삼천리나 되는데/ 집에서 온 편지는 겨우 열다섯 줄/ 줄마다 줄마다 별다른 말 없고/ 고향으로 어서 돌아오란 말뿐(江水三千里 家書十五行 行行無別語 只道早還鄕)-
원나라 때 문인으로 관료를 지낸 원개(袁凱)의 시 ‘고향에서 온 편지(京師得家書)


허술한 벽 사이로 남은 불빛이 스며들어 잠을 이룰 수 없는데(半壁殘燈照不眠)/ 텅빈 객사에 밤이 깊어가니 처량한 생각에 젖어드네(夜深虛館思悽然)/ 어머님 혼정신성 지금 편안하신지요(萱堂定省今安否)/ 늙으신 몸이 내일 아침이면 또 한 살 더 드시겠네(鶴髮明朝又一年)--윤집(尹集)의 시 ‘섣달그믐날(除夜)’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虎死留皮 人死留名)


겉모습이 똑바르면 그림자 또한 똑바르다(形正則 影必端)--‘예기(禮記)’


 착한 일을 하는 것은 이름을 내기 위해서가 아니지만 이름이 따라 오게 마련이고(行善不而爲名而名從之), 명성은 이익을 기하지 않지만 명성을 얻게 되면 이익이 따른다(名不與利期而利歸之)--‘열자(列子)’에서 전국시대의 사상가 양주(楊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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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qlstnfp
2015. 10. 29. 08:42


작가 김애란의 소설 『자오선을 지나갈 때』는 노량진육교를 이렇게 표현했다. “1999년 봄 노량진 역. 우리는 햇살을 받아 마른 버짐처럼 하얗게 빛나는 육교 위에 앉아 농담처럼 그랬다. 되고 싶은 것? 대학생. 존경하는 사람? 대학생. 네 꿈도 내 꿈도 그러니까 대학생.”


[출처: 중앙일보] 공시·재수생 애환 서린 노량진육교, 35년 만에 헐린다


http://news.joins.com/article/18058902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1028220607972





http://news.donga.com/3/03/20150827/73272974/1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915788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5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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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qlstn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