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4. 17. 15:53

대학 입시제도는 해방후 근 20회 변동되었다.

아래 표를 보면서 본고사 부활을 외치는 사람들

본고사의 폐해가 어떤지를 살펴 보고 그 문제점이 해소할 방안은 무엇인지 설명하기 바란다.

제도의 변경은 자율이든 타율이든 지금 본고사 부활을 외치는 사람들이 만들어 왔고 지금도 만들려 하고 있다.

제도가 어떠하든 소위 SKY대학이 우수학생을 선발하지 못했는가?

그래서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지 못했는가?

나는

1980년대처럼 전국 단위 시험으로 순위 정하자. 부자도 가난한자도 특목고도 일반고도 모두 공평하지 않은가?

사교육을 전면 금지 해야 80년대와 같아지나 그럴 수는 없고 대중화된 케이블 TV나 인터넷을 통한 집단 교육은 허용해야 할 것이다.

학년도(존속기간)

개정의 의도

내용

문제점

’45~’53(9년)

대학별 입학시험

부정입학 문제

’54

학사부조리 예방

대학입학연합고사 + 대학별 본고사

연합고사 결과 백지화

’55~’61(7년)

실패한 연합고사의 시정 대학자율

대학별 본고사 + 내신(권장)

학사부조리, 대학간 격차, 입시위주 교육

’62

학사부조리 예방교육의 효율성

대학입학자격국가고사

성적우수자 탈락
비인기대학 등 정원미달

’63

학사부조리 예방교육의 효율성 대학자율

대학입학자격국가고사(대학입학정원의 100%만 합격) + 대학별 본고사

대학(학과)간 극심한 학력차

’64~’68(5년)

실패한 국가고사의 시정 대학자율

대학별 고사

학사부조리, 일류대 집중, 입시위주교육

’69~’72(4년)

교육의 효율성 학사부조리 제거

대학입학예비고사(자격시험) + 대학별 본고사

입시의 이중부담, 과열과외

’73~’80(8년)

자격시험의 부작용 시정 교육의 효율성

대학입학예비고사(합격선 상존) + 본고사 + 내신

입시의 이중부담, 과열과외

’81

과열과외 해소 교육의 효율성

대학입학예비고사(선시험) + 내신

대학의 선발기능 약화

’82~’85(4년)

예비고사 개선(선발의 타당도 제고)
무의미한 합격선 폐지

대학입학학력고사 +내신

입시혼란
적성무시 지원

’86~’87(2년)

내신의 문제점 보완 교육의 효율성

대학입학학력고사 + 내신 + 논술

대학의 선발기능 약화, 편중지원 및 미달, 논술 미흡

’88~’93(6년)

선시험의 부작용 시정 논술의 문제점 개선

대학입학학력고사(선지원) + 내신 + 면접

대학의 선발기능 미흡, 면접의 기능 미흡

’94~’96

학력고사 개선 대학자율

대학수학능력시험 + 내신 + 본고사

과열과외, 수능과 본고사 중복

’97~’01

대학의 학생선발 자율권 확대

대학수학능력시험 + 학교생활기록부 + 논술

학생부 반영 비중 미흡
사교육 과열

’02

대학의 학생선발 자율권 확대

대학수학능력시험 + 학교생활기록부 + 논술 + 추천서 + 심층면접 등

학생부 반영 비중 미흡
사교육 과열



Posted by qlstnfp
2007. 4. 16. 21:24



영국 줄기세포연구소·뉴캐슬대, 독일 하노버의대·괴팅겐대 공동 연구팀은 최근 남성 골수에서 뽑아낸 성체줄기세포에서 정자가 되기 전 초기 단계 ‘정원(精原)세포’(spermatagonial cells)를 분화시키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연구 결과를 학술지 ‘생식 생물학’(Gamete Biology) 최근호에 발표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이론적으로 같은 방법으로

여성 줄기세포에서 정자를 만들어낼 경우, 여성에겐 ‘X 성염색체’밖에 없기 때문에 수정 뒤에도 ‘XX 성염색체’를 가진 딸을 낳을 수 있다.

그러니 이 세상에 남자라는 존재가 없어도 '아마조네스'세상은 열린다는 말이다.

아직은 “줄기세포를 조작해 정자로 만들 경우 유전적 변화가 생기고 세포도 불안정해진다”는 문제점은 있단다.

남자가 필요없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엄습한다.

남자들 잘 하자!

Posted by qlstnfp
2007. 4. 16. 21:07

"우리가 보고 듣고 말한 것들은 마치 필름처럼 마음속에 저장됐다가 다음 행동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업(業)은 그렇게 해서 만들어집니다. 모든 것이 넘치는 세상에서 휩쓸리지 않고 자주적인 삶을 살아가려면 적게 보고 적게 들으면서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합니다. 이 찬란한 봄날 꽃처럼 활짝 열리십시오."

"얼굴은 '얼의 꼴'이어서 각자 인생의 이력서와 같아 아름다움의 표준형이 있을 수 없다"면서 "덕스럽게 살면 덕스런 얼굴이 되고 착하게 살면 착한 얼굴이 되는 법인데 사람들은 그런 본질적인 것을 잊고 산다"

"아쉬움과 그리움이 고인 다음에 만나야 친구와의 살뜰한 우정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뷔페식당에 서 한 가지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다른 음식을 먹을 욕구가 생기지 않고 음식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도 없게 됩니다. 삶의 진짜 맛을 느끼려면 모자란 듯 자제하며 살아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법정(法頂) 스님- 15일 서울 성북동 길상사(吉祥寺)에서 가진 봄 정기법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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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qlstnfp
2007. 4. 16. 20:44



무능하고 불성실한 서울시 공무원으로 지목돼 16일 현장에 첫 투입.....

“아내는 ‘때려 치우라’고 말하지만 먹여 살려야 할 자식들 때문에 일손을 놓을 수 없고 과장의 미움을 받아 이유없이 내몰린 처지를 생각하면 이를 악물게 됩니다.”

안면이 있는 직원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함께 일하기도 했으나 앉아서 쉬거나 요령을 피우는 사람은 없었다. 서울시 감사관실에서 나온 직원 2명이 이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몇 십분을 쪼그려 앉아 다리가 저려도 ‘재기’라는 단어를 가슴에 되새긴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점심시간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대형 텐트 2동과 일회용 비닐 돗자리를 준비했지만 이를 외면한 채 맨 바닥에 엉덩이를 깔고 앉아 무심히 흘러가는 강물 만을 응시했다.

상당수는 집에서 싸가지고 왔지만 집에 현장시정추진단 배치 사실을 밝히지 못한 이들은 시장에서 사온 도시락을 꺼냈다.

“난 아직도 마음에 맺힌게 많다”며 불만을 내뱉었다. 그는 “내가 왜 여기에 뽑혀왔는지 전혀 설명이 없었다. 억울하다”고 말했다. 곁에 있는 다른 동료들이 “그냥 열심히 하자”고 나서면서 그의 주장은 묻혀 버렸다.

그래 선정 사유가 옳다고 하자.

조용히 해결 할 수는 없었는가?

그들보다 더한 사람이 빠진 경우는 없었는가?

앞으로도 이 제도를 계속 할 것인가?

이렇게 언론에 노출 시켜 홍보를 해야 하는가?

불법, 부당처분으로 징계 받은 사람보다 더 한 사람인가?

전두환 정권 당시 사회정화운동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

사진 찍은 분들 얼굴 나오지 않는 구도 잡느라 애쓰셨다.

Posted by qlstn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