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2. 1. 17:53

미국 대통령이던 트루먼 대통령은. “경기침체(recession)는 당신의 이웃이 일자리를 잃는 것이고 불황(depression)은 당신이 일자리를 잃는 것이다.” 이라했다.

경제환경이 변하면 소주가 잘 팔리면 불황, 맥주가 잘 팔리면 호황이다. 아동복 매출이 줄면 경기침체, 신사복 매출이 늘면 경기회복 신호다. 립스틱과 여자 속옷이 잘 팔리는 것도 불경기를 나타내는 길거리 경기지표다. 불황 때 미니스커트가 유행한다는 여러 말이 쏟아 지지만 검증된 바는 없다한다.

경제학 교과서에는 "생산과 소비, 고용이 모두 줄어들고 경기가 얼어붙는 상황, 불경기를 가리켜 불황이라고 한다."고 써있다.

참 애매한 말이기 지금이 불황인지는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불황은 개인으로서는 해결할 수 없기 대문에 정부가 나서야한다.

경기불황의 처방으로 케인지의

재무부가 낡은 항아리에 지폐를 가득 채워 넣은 뒤 폐광에 적당히 묻어두고는 기업가들이 맘대로 퍼가게 하면 실업이 줄고 사회 실질소득과 부(富)가 훨씬 늘어날 것이다.’ 라는

자조적인 말이 생각나다.

실제 돈을 파묻으라는 게 아니라 정부가 빚을 내서라도 경기 살리기에 나서라는 뜻이다. 케인스는 “그 돈으로 주택을 짓거나 하는 게 더 현명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말이다.

전제적인 입장에서 처방을 하는 정부의 정책에대하여 한 부분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내세워 비판하는 일부 언론과 정치인의 병폐를 보며

" 그럼 니가 해봐라!"

" 지금은 니가 할 때야. "

"그럼 어떻게 하라고?"

"아무튼 니가 하는데로 하면 이 부분에 이런 문제점이 있어!"

"그럼 어떻게 하라고?"

"아무튼 니가 하는데로하면 이 부분에 이런 문제점이 있어!"

답답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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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qlstn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