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2. 1. 17:35
작가 앙드레 지드는 프랑스 식민주의에 대한 반작용으로 1930년대 초반 공산주의로 기울었다. 그러나 1936년 고리키의 장례식에 참석하느라 소련을 다녀온 뒤 쓴 기행문에서 소련의 폐쇄성과 전체주의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자신의 오류를 솔직히 인정한 지드의 글은 유럽 지식인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많은 사람들이 소비에트 체제를 다시 보게 했다.
열린 우리당 사태를 보며
탈당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몸 담았던 당에대한 신랄한 비판이 전제되었으리라 믿는다.
무엇이 문제였고 그것을 그안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뛰쳐 나오지 않을 수 없었던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해야한다.
단지 살기위해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하게 해야한다. 그 것이 국민에대한 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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