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4. 6. 15:59

나폴레옹이 의자 위에 올라가 책장의 책을 꺼내려고 했다. 함께 있던 키 큰 장군이 다가섰다. “죄송합니다만 제가 폐하를 도와 드리겠습니다.” 나폴레옹은 얼굴을 찡그리며 퉁명스럽게 말했다. “그대가 나보다 큰 것은 아닐세. 등이 좀 높을 뿐이지.” 했단다.

좀 지위가 있는 자, 잘 나가는 자중에는 아랫 사람이 저 보다 나은 점이 있으면 배 아프다 못해

나아보이는 부위에 흠집을 내야 직성이 풀리는 자들이 꽤 있다. 키 작은 놈이 키 큰 아래사람 다리 몽둥이를 잘라서라도 말이다.

칭찬해 주고 좋은 머리 이용하면 자신에 이로울 터인데도....

요즈음 누구 인기가 올라가니 배가 아파 못견디어 흠집거리를 찾으며 같은 편 싸움 붙이기 열 올리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열등감 때문이라하면 펄펄 뛸터이고 좀 모자라서 그런가?

아니면 태생 성품이 그래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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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qlstn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