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11. 22:09
1866년 병인양요가 일어나기 전인 19세기 강화도의 군사적 방어 태세를 살펴볼 수 있는 문서가 발견됐다.
‘강화부 부상각진보상각돈대상 각양군기잡물수목(江華府 府上各鎭堡上各墩臺上 各樣軍器雜物數目)’으로, 1854년(철종 5년) 2월13일 강화부 각 진보(포대기지) 및 돈대(포대)의 각종 군기 현황을 강화유수의 책임 아래 정리한 것.
강화부 전체의 군기 상황뿐 아니라 각 진보 및 돈대 등에 배치된 무기 및 군수 물자 현황 등이 자세히 정리돼 있었다. 화약, 소총, 장총, 활과 화살, 대포인 불랑기 등의 종류별 수량이 적혀 있으며 전등사 등 관할 소재 사찰과 암자의 솥 개수도 파악돼 있었다.
출처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9111101361&code=960201
'1900년 이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선초기 간행 삼국유사 공개 (0) | 2013.01.15 |
---|---|
석가탑(釋迦塔) (0) | 2012.09.29 |
러시아 공사관 영사관 (0) | 2011.05.11 |
영화학당 (0) | 2011.05.10 |
인천해관 (0) | 2011.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