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관파천(1896) (동아일보사, 사진으로 보는 한국백년, 1978, 101) |
러시아 공관 문앞에서 대포까지 동원하여 무력시위를 벌이며 고종의 환궁을 요구하는 일본 군대. 1895년 10월 민비가 시해되고, 대궐을 위협당한 고종은 1896년 2월 11일부터 1년여 러시아 공관에서 거처했다. 민비시해로 일어난 1차 의병을 진압하려 지방으로 내려간 친위대의 부재를 이용, 신변에 위험을 느끼고 있던 고종을 러시아 공관으로 옮겼으며, 친러 내각이 성립되었다. |
잘못 알려져 왔던 아관파천 사진들
▲ ① 대한제국 황실을 상징하는 오얏꽃 무늬가 기둥과 난간 등에 장식된 덕수궁 돈덕전. ③덕수궁 돈덕전에서 고종의 퇴위를 강요하며 무력 시위하는 일본군. 1907년 7월 22일 고종을 위한 친위 쿠데타를 시도하려던 대한제국 시위대를 제압한 뒤의 모습으로 추정된다.
|
'1900년 이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찬진연도(進饌·進宴圖) (1) | 2007.01.09 |
---|---|
우리 사진의 역사 (0) | 2007.01.09 |
전봉준 (0) | 2007.01.09 |
격동의 시대-대원군 신미양요 명성황후장례 (0) | 2007.01.09 |
고종황제 (0) | 2007.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