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12425.html
조선일보는 26일자 35면, 중앙·동아일보는 25일자 35면과 문화일보는 25일자 31면 하단 5단 광고로 '뜻있는 천주교 평신도 모임' 명의로 <성당에 가서 미사 드리기가 무섭습니다>라는 광고를 게재한 바 있다.
이들은 광고에서 "'4대강 사업 반대'가 교회의 가르침입니까"라며 "평신도들은 미사 드리기가 무섭습니다. 강론 듣기가 두렵습니다. 천주교 신자라는 사실이 부끄럽지 않게 해주십시오"라고 밝혔다.
광고엔 "(주교님들은)일부 사제들이 좌경화 되어 교회의 영역을 일탈하여 과격한 집단행동을 하는 것을 막아 주셔야 하지 않습니까"라며 "북한의 인권유린 현장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 어찌 이럴 수가 있습니까"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최홍준 한국 평신도사도직협의회 회장은
"이번 광고를 낸 단체가 어떤 단체인지 전혀 모른다 그리고 사전에 어떤 협의나 문의도 없었다'며 대단히 불쾌하고 우려스럽다"
오동선 평화방송 PD는
"(최 회장이)이 단체의 정체가 궁금해서 광고가 실린 언론사에 전화를 해서 문의했는데 (정체를)안 가르쳐 줬다"고 전해 '뜻있는 천주교 평신도 모임'의 실체에 의혹을 제기했다. 미디어오늘도 해당 언론사 광고국쪽과 통화를 시도했지만, 현재 연락이 되지 않았다.
조중동에 광고를 실은 단체가 지출한 광고 비용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불과 이틀 사이에 국내 주요 일간지에 5단 통으로 가톨릭 교회를 맹비난하는 광고를 내기 위해선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며 "도대체 그 돈이 갑자기 어디서 나왔는가 하는지 의문"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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