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45'에 해당되는 글 135건

  1. 2010.02.04 얄타회담
  2. 2010.02.02 화신백화점
  3. 2010.01.11 제주해녀 강제노역’
  4. 2009.12.12 Rape, Sex Slaves, Comfort Women
2010. 2. 4. 13:00


얄타 회담(영어: Yalta Conference)은 1945년 2월 4일~2월 11일 소련 흑해 연안에 위치한 얄타에서 미국·영국·소련의 수뇌자들이 모여 나치 독일의 제2차 세계대전의 패전과 그 관리에 대하여 의견을 나눈 회담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을 무렵 주요 추축국 중 하나인 이탈리아 왕국이 항복을 하고 나치 독일이 패전할 기미를 보이자 연합국의 지도자들이 나치 독일을 패배시키고 그 후를 의논하기 위하여 크림 반도에 위치한 얄타에 모여서 회담을 하였다.


각국의 수뇌자로는 미합중국의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 소비에트 연방의 당 서기장 이오시프 스탈린, 영국의 총리 윈스턴 처칠 등이 있다.


얄타 회담 중 삼국(미국,영국,소련) 수뇌자이 회담에서 회담자들은 패전 후 나치 독일을 소련·미국·프랑스·영국 이렇게 4국이 분할 점령한다는 원칙을 세웠으며, 연합국은 독일인에 대하여 최저 생계를 마련해 주는 것 이외에는 일체의 의무를 지지 않는다는 것에 대하여 합의하였다.


또 나치 독일의 군수산업을 폐쇄하거나 몰수한다고 선언하였으며, 전쟁의 주요 전범들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릴 국제재판에 회부하기로 합의하였고, 전후 배상금에 대한 문제는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여 위원회에 위임하기로 하였다.


'1930-45'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선악극단  (0) 2010.02.26
1934 크리스 마스 실  (0) 2010.02.14
화신백화점  (0) 2010.02.02
제주해녀 강제노역’  (0) 2010.01.11
Rape, Sex Slaves, Comfort Women  (0) 2009.12.12
Posted by qlstnfp
2010. 2. 2. 16:27

종각 맞은편은 중국산 비단을 취급하던 육의전의 우두머리 선전(縇廛)자리였다.


임오군란 이후 중국 상인들이 서울에 들어오면서 육의전 중 선전이 가장 먼저 곤경에 처했다. 갑오개혁으로 금난전권이 소멸한 뒤 곤경은 더 심해졌다. 1890년대 말, 선전 건물은 신태화라는 상인에게 넘어갔다. 신태화는 여기에 신행상회를 차리고 귀금속 제품을 팔았다.

그 얼마 뒤 신태화의 ‘화’와 신행상회의 ‘신’을 합하여 이름을 화신상회로 바꾸었다.


1930년 10월 24일 경성의 ‘작은 도쿄’라 불렸던 혼마치(本町·오늘날의 충무로) 입구 옛 경성부청 터에 미쓰코시(三越) 백화점이 문을 열었다. 조선에 들어선 첫 백화점이었다.

같은 날 ‘삼월 오복점’이라고 불린 이 백화점도 문을 열었다.

불똥은 종로 사거리에 있던 화신상회로 튀었다.


화신상회의 입지가 흔들리자 양지(洋紙) 도매상이었던 박흥식은 신태화를 찾아가 화신상회를 35만 원에 인수한다. 1931년 기와집을 헌 자리에 미쓰코시에 버금가는 3층 콘크리트 대형건물로 증개축한 뒤 백화점 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이듬해 화신상회 옆에 새로 건립된 최남이 세운 동아백화점까지 인수했다.

1934년 공장에서 각종 생산품을 다량 구입해 소매상에 공급하는 연쇄점 사업에 투자했다.





순풍에 돛을 단 듯하던 화신백화점이 위기를 맞은 것은 1935년 음력 설날을 하루 앞둔 일요일이었다. 백화점 근처 노점상에서 시작된 불씨가 삽시간에 백화점 건물을 삼켰다.


2년 후인 1937년 11월 11일 지하 1층, 지상 6층의 화신백화점이 다시 문을 열었다.






한국인 건축가 박길룡이 설계한 이 건물은 당시 서울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을 뿐 아니라,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고 옥상에 전광뉴스판이 걸려 준공되자마자 장안의 명물이 되었다. 서울에 다녀간 시골 사람이 가장 먼저 받는 질문이 “화신에 가 보았느냐”가 되는 시대가 열렸다.

새 건물은 미쓰코시를 비롯해 조지야, 히라다 등 혼마치의 어느 백화점보다도 큰 규모였다.

'개관 첫날 이른 아츰부터 귀부인 유한마담에서 룸펜에 이르기까지 장안사람들은 물밀듯이 화신 문전에로 몰여 드러온다. 수만은 사람들은 그러케도 아츰 아홉시부터 저녁 열시까지 끗칠줄을 몰으고 작구 몰여 들어오는가…'('삼천리' 1935년 9월호 '새로 낙성된 오층루 화신백화점 구경기' 일부·당시 맞춤법 그대로 인용.)


화신백화점은 1987년 헐렸고 국세청이 입주한 종로타워가 이 자리에 들어섰다.


'1930-45'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34 크리스 마스 실  (0) 2010.02.14
얄타회담  (0) 2010.02.04
제주해녀 강제노역’  (0) 2010.01.11
Rape, Sex Slaves, Comfort Women  (0) 2009.12.12
Korea Map (1944 - 1946)  (0) 2009.12.11
Posted by qlstnfp
2010. 1. 11. 05:39

부산외국어대 김문길 교수는 일본 시마네 현에서 제출받은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명) 관계철’ 자료를 26일 공개하고 일제강점기에 제주의 해녀 등 수십 명이 독도로 끌려가 수산물 채취 등 강제노역에 시달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제노역에 시달리던 제주도 해녀 등 조선인 징용자들이 독도 해변에서 우울한 표정으로 기념 촬영한 모습.
http://blog.chosun.com/blog.log.view.screen?blogId=40521&menuId=186120&listType=2&from=null&to=null&curPage=4&logId=1890359

'1930-45'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얄타회담  (0) 2010.02.04
화신백화점  (0) 2010.02.02
Rape, Sex Slaves, Comfort Women  (0) 2009.12.12
Korea Map (1944 - 1946)  (0) 2009.12.11
서울 인천 개성 수원 관광 안내도 1939  (0) 2009.12.11
Posted by qlstnfp
2009. 12. 12. 04:22

'1930-45'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신백화점  (0) 2010.02.02
제주해녀 강제노역’  (0) 2010.01.11
Korea Map (1944 - 1946)  (0) 2009.12.11
서울 인천 개성 수원 관광 안내도 1939  (0) 2009.12.11
경성 안내도(Guidebook of Keijo)  (0) 2009.12.11
Posted by qlstn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