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5. 24. 01:33

부나비 떠난

황량한 벌판에서

지친 몸

억지로 가누며

꿋꿋함을 보여 주려든 그대

지금은 편안 하신가?

살점을 뜯기며

아프지 않은척 하던 그대

지금은 편안하신가?

아픈 줄 알면서도

제 살려고

오지 말라는 그 말 핑게삼아 모른체 하던 사람,

제 주인 키크게 하려고 그 대 다리 자른사람

말없는 그대앞에 모이니

지금은 편안 하신가?

몹쓸 사람

못난사람

불쏘시개 .... 불쏘시개.....

그 만큼 살고도 그 것을 믿는단 말인가?

엽전의 근성을 모르는가?

일주일만 기다리면 된다는

인간들의 속내를 몰라서

그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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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qlstn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