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태환이

참 할 일도 없는 어른들이다.

신문, 방송에서 성적이 성에 차지 않는다고 원인 분석에 열을 올린다.- 열 내는 원인은 다른데 있으면서 공정하게 생각하는 체

스무살

좋은 나이다.

하고 싶은 일도, 하기 싫은 것도 많은 나이다.

세상의 시끄러움을 덮을 내용으로

신문의 지면은 채워야 하고, 뉴스 방송시간을 메워야 하는데....

좋은 소재여서 기대를 단단히 하고 준비한 것도 많은데

그 노여움 어린 아이에게, 그 주변에 퍼부어 무엇 하려고...

성적이 좋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어린 사람 상처 주지 말아라.

의기소침해 있는 네 아이 입에 올리면 기분 좋으냐?

네 욕심 채우려는 짐, 남의 아들에게 지우지 말아라.

너희들 허물을 먼저 보아라.

너희가 남의 험담 할 때인지를...

반성은 스스로 하는 것이다.

너희들처럼 반성하라고해도 무엇이 잘못이냐고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는 아이가 아니잖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