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al.nrich.go.kr/kor/historyinfoView.do?menuIdx=616&book_id=1&sk=&st=&menuIdx=616
조선고적도보(朝鮮古跡圖譜)
최초의 한국고적의 사진자료집으로서 유적의 당시 상태를 알 수 있다.조선총독부가 한국의 고적조사사업을 진행하고 그 성과를 사진과 도면으로 모아 도쿄[東京]에서 펴낸 책.
전15권. 1915~35년 사이에 축차로 발행되었다. 총사진수 6,633장으로 발행 당시까지 조사된 고적이 대부분 실려 있다.
편찬경위는 권1의 서문에 의하면, 1909년 9월부터 한국정부의 요청으로 세키노[關野貞]가 조선의 옛 건축물 조사를 시행한 것이 그 계기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표면적인 이유로 실제로는 일제의 조선 침략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며, 다음해 한일합병과 함께 조선총독부 소관으로 전환되었다. 조사범위는 역사 관련자료 및 미술품까지 이루어졌다. 각 권의 내용에서 사진 등을 시대순으로 배열했다.
권1은 낙랑군·대방군 시대, 고구려시대로 주로 대동강 주변의 유적 등과 만주 지안 현[輯安縣] 유적 등을 실었다.
권2는 평양 지방의 고구려 유적이며, 사신총(四神塚) 등의 고분 중심이다.
권3은 마한·백제·임나(任那)·옥저(沃沮)·예(濊)·고신라(古新羅) 시대로 구성했다.
권4는 불국사 등과 경주 지역 외 신라유적이며,
권5는 무열왕릉 등을 수록했다. 권6은 고려시대(1)로 개성과 사찰유적을 실었다.
권7은 고려시대(2)로 역시 사찰과 개성 부근의 고려시대유적도이다.
권8은 고려시대(3)으로 총독부·도쿄제국대학·이왕가(李王家)박물관, 도쿄 제실(帝室)박물관 및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청자 중에서 우수한 것을 뽑아 실었다.
권9는 고려시대(4)로 거울 등의 금속품과 벼루 등의 돌공예품을 수록했다.
권10은 경복궁 등 4왕궁이고,
권11은 성곽·단(壇)·묘사(廟祀)·학교·문묘·객사(客舍)·사고(史庫)·서원·유가주택(儒家住宅)과 왕릉 등을 실었다.
권12는 평안남북도·황해도·경기도·함경남도·강원도·충청남북도·경상북도의 조선시대 불사건축 등을 실었다.
권13은 경상남도·전라북도의 불사건축과 한반도 전체의 탑파·묘탑(墓塔)·석비(石碑)·교량 등을 수록했다.
권14는 조선시대 회화, 권15는 도기(陶器)를 실었다.
"조선고적도보" 한국 브리태니커 온라인
<http://preview.britannica.co.kr/bol/topic.asp?article_id=b19j234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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