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22. 02:00


<중앙 사설> 박 후보는 장학회 역사에 숨어 있는 불합리성을 인정하고 근본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조선 사설> 새누리당 지도부는 박 후보가 참석한 당 공식 회의에서 이 문제를 최종적으로 결판내야 한다. 그리고 그 결론에 따른 국민의 판단은 대선을 통해 받을 수밖에 없다. 그것이 새누리당과 박 후보의 운명이다


[국민사설] 민심과 괴리된 朴 후보의 정수장학회 해법 


<세계일보 사설> 어제 회견은 활활 타오르는 불길에 부채질을 더한 격이다. 박 후보는 불길이 더 커지길 원한 것인가. 


<한국사설> 도대체 이런 기자회견을 무엇 하러 했을까. 정치적 무책임으로 비친다. 어제 회견 앞머리에 거듭 강조한 '원칙'이 자칫 고집과 독선으로 비칠 수 있음을 박 후보가 뒤늦게라도 자각하길 바란다.


<서울 사설> 장학회가 5·16 직후 박정희 정권이 부산 기업인 김지태씨로부터 ‘헌납’받은 자산을 기반으로 설립. 무엇보다 박 후보 스스로 정서적 부분까지 포함해 장학회와 완전히 결별해야 할 것이다.


[경향 사설] 박 후보, 판결문은 읽어보았나? 과거사에 대한 사과 역시 진정성이 의심된다. 일련의 사태는 역사 인식이 사과나 반성만으로는 결코 되돌릴 수 없는 한 개인의 삶과 철학의 문제라는 점을 다시 일깨워준다


<한겨레 사설> 다시 확인된 것은 박 후보의 변하지 않는 아집과 편견, 국민의 정서에 역주행하는 불통과 고집. 그런 태도를 스스로 ‘원칙’이라고 포장해 자랑하는 데 이르러서는 아득한 절망감마저 느끼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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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qlstn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