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14. 19:27


조선 제 26대 임금, 대한제국의 황제였던 고종의 손자, 이우. 
고종의 다섯째 아들이었던 의친왕의 둘째아들. 
당시 조선 황실의 명맥을 이어갈 후계자로 지목받던 인물이다. 

그는 1945년 8월6일 히로시마 원자폭탄이 터지던 날 히로시마에서 사망했다. 
그로부터 11년 후 1956년이 되어서 야스쿠니에 합사되었다. 
그는 왜 야스쿠니에 있는 것일까.

망해버린 옛 왕실의 자손. 
지금은 그 흔적조차 기억하는 이가 없는 조선의 마지막을 살았던 이우.
이것은 지난 60여 년 동안 소리 내 말할 수 없었던 조선 황실의 마지막 독립운동에 관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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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qlstn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