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2. 23. 00:41
붓글씨를 쓸때 한획의 실수는 그다음 획으로 감싸고
한자의 실수는 그 다음자 또는 다음다음자로 보완합니다.
마찬가지로 한 행의 결함은 그 다음 행의 배려로 고쳐 갑니다.
이렇게 얻은 한 폭의 서예작품에는
실수와 결함을 감싸주고
서로 의지하고 양보하는 인정이 무르 녹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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