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나는 지금 '사랑'이라는 단어를
머리로만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나는 사람들의 손을 잡고
마음으로 이어지는 사랑의 끈을 던짐으로
머리에 있는 '사랑' 이 가슴으로
내려오도록 해야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나는 지금 '성실' 이라는 단어를
머리로만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나는 사람들의 손을 잡고
더 열심히 진실 되게 일함으로
머리에 있는 '성실' 이 가슴으로
내려오도록 해야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나는 지금 '관심' 이라는 단어를
머리로만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나는 사람들의 손을 잡고
내가 할 일을 찾음으로
머리에 있는 '관심' 이 가슴으로
내려오도록 해야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나는 지금 '감사' 라는 단어를
머리로만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나는 사람들의 손을 잡고
'감사'의 조건을 생각함으로
머리에 있는 '감사' 가 가슴으로
내려오도록 해야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나는 지금 '겸손' 이라는 단어를
머리로만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나는 사람들의 손을 잡고
나를 더욱 낮춤으로
머리에 있는 '겸손' 이 가슴으로
내려오도록 해야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나는 지금 '기쁨' 이라는 단어를
머리로만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나는 사람들의 손을 잡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참 기쁨을 나눔으로
머리에 있는 '기쁨' 이 가슴으로
내려오도록 해야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나는 지금 '친절' 이라는 단어를
머리로만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나는 사람들의 손을 잡고
따뜻하게 말하고 부드럽게 행함으로
머리에 있는 '친절' 이 가슴으로
내려오도록 해야겠습니다.
출처 : 정용철 산문집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하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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