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22. 19:35

신브레튼 우드협정

미국중심의 달러기축통화체제를 막을 내리고 새로운 통화질서를 구축하자는 얘기인데,

미국에 기축통화로서의 달러가 가지는 막대한 이익을 포기하라는 경고

즉 '지금 미국하의 금융관리시스템은 엉망이니 다시 만들자'라는 것

신브레튼우즈 체제 방식은 영국의 고든 브라운 총리와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이 주장하는 내용으로, 국제적 금융규제를 더욱 강화하는 방식의 새로운 국제질서가 형성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현재의 '유일 달러 기축통화체제'에서 벗어나 '다극 기축통화체제'로까지 나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기존 IMF 체제를 강화하고 신흥국을 참여시키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또 '신 브레튼우즈 체제'는 강력한 금융규제를 본질로 한다. WTO의 파스칼 라미 총재는 "영국 브라운 총리의 신브레튼우즈 체제가 세계 경제에 대한 규제 (강화)라는 의미라면 적극 지지한다"고 말한 바 있으며, 유럽중앙은행의 장 클로드-트리셰 총재도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브렌트우즈로 돌아가는 것이며, 당시와 같은 규제 시스템으로 복귀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지금 이시기에 그말을 해야 했는가?

과거 국제환율거래의 원칙이 금본위제도의 실패로(세계대공황) 나타난 국제환율거래의 문제점을 대체할 수단으로 나온 것이 바로 브랜트 우즈 협정이다.

이 협정은 1944년 새로운 국제통화질서의 확립을 목적으로 미 브랜트 우즈라는 곳에서 44개국 대표들이 합의한 것이다.

이 체제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국제통화기금(IMF)의 탄생이다. 이 체제는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금본위체제다. 과거 금본위제도가 영국을 중심으로 되어있던 것을 미국이 중심이 된 것이다. (즉 세계경제 질서가 영국에서 미국으로 전환되는) 미국의 달러화만이 금과의 일정 교환비율을 유지하고 각 국의 통화는 기축통화(달러)와의 기준환율을 설정. 유지함으로써 환율을 안정시키는 제도로 고정환율제도

그러나 이 제도도 1960년 이후 사라지게 되는데, 그 이유는 바로 베트남전쟁 때문이다.

베트남 전쟁으로 미국은 많은 전비를 쓰게 되었고,

그것을 달러의 무차별 발행으로 인해 달러가치의 폭락.

결국은 달러가치 폭락으로 인해 세계 금융에 큰 혼란을 가져오게 되고.. 이는 각국의 고정환율제도를 포기하게 되는 결과와 동시에 닉슨대통령의 금태환중지선언

(달러화의 폭락으로 금과의 교환비율이 늘어나게 되어 금이 부족하게 되는 현상이 벌어지게 되어..)

결국은 이후 1976년에 킹스턴체제로 전환되어 지금까지 오게 된다. 이후 모든 국가는 변동환율제도를 쓰고.

물론 중국은 예외로 페그제라는 고정환율제도를 쓴다.(물론 지금은 변동환율제도 바꾼다고 했지만 말이다.)

물론 과거 우리나라도 페그제를 쓰다 IMF로 인해 결국은 변동환율제도로 전환

지금 미국

지금 제 발에 불 떨어지니 인쇄기 돌려 돈찍어 내기 바쁘다. 남이야 죽든 살든. 24시간 풀가동하겠지.

원론적으로 새로운 경제질서, 새로운 기축통화가 생긴다면 지금 같은 미국의 횡포는 막을 수 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돈 꾸어 준 놈들

몇 달만 참아 달라해도

꿔 준돈 달러로 당장 내놓으라 아우성이다. 나랏님, 대감님들 밤잠이 안오실 것이다.

그 휴지가 될지 모르는 달러가 없어 국가부도위기다.

그 달러 어디서 꾸어오지?

미국,아니면 일본.....체면 불구하고 빌려와야 이 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

미국,일본이 새로운 기축통화를 좋아 할 것 같아. 미국 일본보고 죽으라는 이야기인데

너 죽어라 해 놓고 돈 꾸어 달래면 .......

모르면 , 모르면 가만이라도 있어라.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몰라서 모르쇠 했는 줄 아느냐? 그런 말 하고 싶어도 옆에서 그런 말하면 큰 일 난다고 꼬집어 뜯고 테이프로 입 봉하는 바람에 하지 못했단다.

한국어 하는데 그 말 잘 못 알아들을까 보아 각주, 주석 달아 해석을 해주고....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이른바 `신(新)브레튼우즈 체제'와 같은 새로운 국제경제질서에 대한 논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이런 흐름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한 것이다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지위는 철저하게 한국이 지닌 역량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지, 동참하고 싶다고 말한다고 해서 동참 시켜 주는 것도 아니다"

그만 좀 하자. 우리네 어떻게 살아야 할지 걱정이다. 그 대 걱정까지 해야 하는가?

LE FIGARO. - Le président Sarkozy a proposé de réunir un nouveau «Bretton Woods» pour réformer le système financier international. Approuvez-vous son initiative ?
LEE MYUNG-BAK. - La crise montre que les mécanismes de système de surveillance ne sont pas adaptés à l'évolution actuelle de la finance. Les institutions dont nous disposons, le FMI et la banque mondiale, ne suffisent pas. Je suis donc tout à fait d'accord avec l'idée d'une réforme du système financier. Il faut envisager soit une grande réforme, soit la création d'une nouvelle institution financière.

- 사르코지 대통령이 세계적인 금융 시스템을 개혁하기 위해 새로운 '브레튼 우즈'를 체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대통령은 그(사르코지)의 발의에 동의하느냐?
= (현재의 금융) 위기는 감독 시스템이 현대의 금융 변화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준다.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IMF와 세계 은행이라는 기구들이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나는 금융 시스템 개혁이라는 아이디어(주장,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대 개혁 혹은 새로운 금융 기구 창설을 고려해야만 한다.

1.사르코지 대통령은 신 브레튼 우즈 체제 관련 회의를 제안했습니다. 제안에 동의하시는지?
-이번 위기는 기존 (아날로그) 금융감독시스템이 현재 (디지털 시대) 금융계 변화에 맞춰가지 못함을 보여줍니다. IMF나 세계은행등 여러 국제기구가 있지만 새로운 금융거래환경에서는 현재 있는 체제를 대개혁 하든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기구를 만들든지, 보완을 해야 할 그런 시점에 온 것만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La Corée participera-t-elle à cette réforme ?
Les grands pays émergeant asiatiques comme la Chine et l'Inde doivent y participer, de même que la Corée qui a été touchée de plein fouet par la crise financière de 1997 avant de la surmonter pour parvenir à une croissance économique remarquable.

- 이러한 개혁에 한국이 참여할 것인가?
= 중국과 인도 같은 신흥 아시아 대국들도 참여해야 하고, 1997년에 금융 위기로 인해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었다가 이를 극복하고 주목할 만한 경제적 성장을 이룩한 한국도 마찬가지다.

2.한국의 입장은?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국제금융기구를 제안하신것으로 알고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내용입니까?)
-한국은 1997년도 아시아 금융위기때 직접적인 당사국으로서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경제성장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모범적으로 이뤄냈습니다. 이런 우리가 새로운 국제기구를 만들때에는 신흥국가의 여러나라가 함께 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탤릭체는 청와대 번역문이다.

http://www.dailyseop.com/section/article_view.aspx?at_id=9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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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qlstn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