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25. 01:34
모사드(Mossad)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두바이 암살 사건의 배후에는 모사드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모사드는 이스라엘의 첩보 기관이다. 정보수집, 테러방지, 잠복근무 등 여러 가지 임무를 맡고 있다. 모사드는 군사기관인 아만(Aman)과 국내첩보 기관인 샤바크(Shabak)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담당자는 이스라엘 총리가 겸하고 있으며, 기관의 임무는 미국의 CIA, 영국의 MI6와 비슷한 성격을 띠고 있다. 하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자살폭탄테러 등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테러행위도 모사드에서 담당하고 있다.
"지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여도 지략이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Where no stratagem is, the people fall; but in the multitude of counsellors there is salvation.)" 모사드의 휘장에는 구약성서 잠언 11장 14절의 구절이 새겨져 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북부 교외의 야트막한 언덕에 가면, 현지에서 '미드라샤(Midrasha˙유대학교)'라 불리는 이스라엘 정보 및 특수작전국, '모사드'의 건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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