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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8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 2010.01.18 국민참여당 창당
- 2010.01.15 올가을에는 골프를 치고 싶어 한다.
- 2010.01.09 `김구`의 손자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예수가 자주 썼던 표현이다.
신약성서를 펼치면 이 표현이 여러번 나온다.
귀 없는 이들이 그만큼 많았다는 얘기일 것이다.
이들은 피리를 불어도 춤을 추지 않고, 곡을 해도 울지 않는다. 예수의 시대뿐만이 아니다. 역사책을 펼치면 귀 없는 이들이 수없이 등장한다.
제나라를 방문한 편작이 환공에게 말했다.
“임금에겐 병이 있는데 지금은 피부에 머물러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안으로 깊이 들어갈 것입니다.”
“내겐 병이 없다. 저 의원은 돈에 눈이 멀어서 멀쩡한 사람을 환자로 몬다”
” 5일 뒤 편작이 다시 환공을 만나
“임금에겐 병이 있는데 그 병은 혈맥 속에 있습니다”
다시 5일이 지난 뒤 편작은
“임금의 병은 이제 위와 장 사이에 있습니다. 손 안 쓰면 더 깊어질 것입니다”
5일 뒤 다시 편작이 환공을 만났는데 이번에는 아무말 없이 물러났다.
환공이 사람을 보내어 까닭을 묻자 편작은 이렇게 답했다.
“병이 피부에 있을 때는 고약으로 고칠 수 있고, 혈맥에 있을 때에는 침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위장에 있을 땐 탕약을 써야만 효험이 있는데 골수에 이르면 귀신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임금의 병은 이미 뼈 속에 스며들었습니다. 그래서 치료하자는 말을 못했습니다.”
5일 뒤 환공은 아프기 시작했다. 사람을 시켜 편작을 불렀으나 이미 도망친 뒤였다. 환공은 마침내 병사했으니, 닫힌 귀가 부른 화였다.
편작은 불치병으로 여섯 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교만하여 도리를 무시하는 것,
둘째는 재물을 위해 몸을 업수이 여기는 일,
셋째는 의식(衣食)이 타당하지 않은 것이다.
넷째, 기(氣)가 불안정한 것
다섯째,형용이 쇠약해 약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태
여섯째 무당의 말을 믿고 의사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이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6151758355&code=9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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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399491.html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02836&CMPT_CD=P0000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115144432§ion=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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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지역감정을 기초로 한 '3김정치'의 부산물
"세종시 수정안은 잘못된 정치공학적 결과물을 바로잡겠다는 참으로 어려운 정치실험"
"한나라당의 전신이 총재께서 만드신 민자당이니까 도와주셔야 한다"
"충청권의 큰 어른"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01468&CMPT_CD=P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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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9월15일 ‘연합뉴스’와 일본 ‘교도통신’ 공동 인터뷰에서
“일본 천황이 한국을 방문한다는 것은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일본 천황의 한국 방문이 의미있는, 또 좋은 결과가 있는, 거리감을 완전히 해소하는 마지막 방문이 됐으면 하는 기대를 갖고 있고 그런 기대감에서 방한이 내년 중에라도 이뤄질 수 있으면 양국 간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
“대통령이 여러번 초청의사를 밝혔으나 아직 일본 쪽에서 얘기가 온 게 없다”
일본 정계 실력자인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민주당 간사장은 지난달 한국을 찾아
"한국 국민이 환영해준다면 (일왕 방한이) 가능할 것"
백범(白凡)김구의 손자인 김양 보훈처장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찾을 수 있는 기록발굴에 협조하고 수십만 수백만명이 희생된 과거사를 깨끗이 청산할 수 있는 진정한 사과가 전제되지 않는다면 올해 일왕의 한국방문을 반대한다”
“대통령은 조건없이 미래지향적으로 하는 것인데, (보훈처장의 발언은) 적절한 얘기는 아닌 것 같다. 왜 그런 얘기를 했는지 모르겠다”
“(김 처장이) 너무 지엽적인 것을 갖고 이야기하는 것 아닌가. 전체 문제를 봐야지”
“대통령의 외교제안을 반대하기 위해 한 것이 아니다”
“외교장관이라면 이같은 발언이 부적절하겠지만, 국가정체성 확립 업무를 맡고 있는 부처책임자로서는 진정한 과거청산을 위해 조건을 제시하며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반대하는 것으로 비치지는 않을 것”
“일왕의 방한이 회자되자 국민들 속에서도 반대여론이 있고 특히 광복회 등 보훈단체는 용인하기 힘들어 하는 분위기여서 이를 반영한 것”
"'광복되면 조국에 묻어달라'는 안 의사 유언을 지킬 수 있도록 유해 매장 관련기록과 사진 등을 찾아내야 할 것"
“일본은 기록을 중시하는 나라이다. 당시 독립투쟁에 나선 운동가들이 안 의사 묘역을 성지화하고 결의를 다지는 공간으로 찾을 것을 우려해 유해를 비밀리에 처분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일본정부기록에 단서가 남아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이번 인터뷰는 보훈처의 입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001/h2010010813234721000.htm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sid=E&tid=1&nnum=518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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