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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는 신년호에서 안원구 국세청 국장이 구속되기 전인 지난 9월께 앞서 2007년 세무조사 당시 대구지방국세청 실무자였던 A씨와 만나 나눈 대화내용을 녹음한 기록을 입수해 공개했다.
A씨는 그러나 <신동아>와 인터뷰에선 "2009년 9월 안 국장을 만나 대화를 나눈 적은 있지만 2007년 포스코건설 세무조사 당시 '강남 도곡동 땅 실소유주'가 적힌 서류를 본 적이 없다"며 자신의 발언을 전면 부인했다.
녹취록 내용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58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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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395099.html
한 전 총리가 오찬에서 잘 부탁한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것은 그 자리에 참석한 4명 가운데 3명(한 전 총리, 정 전 장관, 강동석 전 건설교통부 장관)이 부인하고 있다. 한 전 총리가 다른 공기업 사장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해줬다는 것도 결국 둘 사이의 일이다. 현재로서는 곽 전 사장의 진술을 빼면 남는 게 없다.
오히려 공소장은 한 전 총리가 아닌 산업자원부 공무원들의 부적절한 행위를 드러내고 있다. 석탄공사 사장 선임을 담당하는 산자부 고위공무원이 지원자에게 원서를 내라고 하고, 담당 과장이 지원자를 도우려고 관련 자료를 직접 전달했다는 내용이다.
검찰은 이런 대목과 관련해 ‘곽 전 사장은 한 전 총리가 산자부에 얘기를 해주고 오찬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판단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지만, 이는 곽 전 사장의 지레짐작일 뿐이다. 산자부 장관이 공무원들에게 지시해 자신을 밀어주는 상황에서, 거꾸로 한 전 총리가 정 전 장관한테 선처를 부탁했다는 것은 상식에 비춰볼 때 자연스럽지 못한 그림이다.
이번 수사에 관여하지 않은 한 검찰 간부는 “당장 부담스러운 정 대표와 관련된 부분을 빼고 공소장을 작성하다 보니 인과관계가 잘 맞지 않거나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측면이 생겨난 게 아니겠느냐”고 분석했다.
승부에서 지는 쪽이 치명상을 입는 싸움이 시작됐다.
승패에 따라 다시 한번 정치검찰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써 개혁 태풍에 휘말리든지, 한쪽은 정치생명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
관건은 곽영욱 전 사장이 내놓은 진술의 신빙성이다.
빗나간 특종경쟁이 검찰 언론플레이를 가능하게 했다면 그 책임은 언론에도 있다. 이번에도 ‘여론재판’ 논란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 오찬 모임에 참석했던 정세균 대표의 주장은 검찰이 전하는 소식과는 다르다. 정 대표의 핵심 측근은 “정 대표가 당시 모임에서 가장 늦게 나온 사람으로 자신을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정 대표가 한 전 총리와 둘만 있을 때 당 대표 출마를 도와달라고 얘기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 정 대표는 2006년 12월 29일 당으로 복귀했다. 곽 전 사장이 홀로 남았다는 주장과는 상반되는 내용이다.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sid=E&tid=0&nnum=515749
한명숙 전 총리측 변호인인 조광희 변호사는 23일
검찰은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이 2006년 12월20일 정세균 전 산업자원부 장관 등과 함께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오찬을 한 뒤 마지막까지 남아있다 한 전 총리에게 돈을 전달했다고 했지만 공관을 떠난 순서에 대해 수사내용과 반대되는 제삼자의 진술이 있음에도 이를 묵살했다고 조 변호사는 주장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3040387&isYeonhapFlash=Y
또 하나의 해석이 있다.
'한명숙 공소장'에는 구멍 하나가 크게 뚫려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1223100806§ion=01
검찰이 발표한 광영욱씨의 기억
곽씨는 대한통운에 재직하던 1998년 한 전 총리가 운영하는 여성단체의 행사 경비를 후원하면서 처음 한 전 총리를 알게 되었다.
한총리는 이후 수시로 식사를 하고 곽 전 사장의 자녀 결혼식에도 한 전 총리가 참석했다.
곽 전 사장은 한 전 총리에게 고가의 선물을 주기도 했다
곽 전 사장은 2006년 5월 대한통운에서 퇴직한 뒤 한 전 총리에게 공기업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알아봐달라는 부탁을 여러 차례 했다.
2006년 11월 말 이원걸 당시 산자부 2차관 등으로부터 석탄공사 사장에 지원하라는 전화전화를 했고, 산자부 과장도 곽 전 사장 집으로 와 석탄공사 사장 지원 요령 등을 설명했다.
2006년 11월 말 한 전 총리는 곽 전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총리 공관 오찬에 정세균 산자부 장관(현 민주당 대표) 등을 초대할 테니 참석해라"고 말했다.
한 전 총리가 자신을 돕는다고 판단해 2006년 12월 20일 미화 2만 달러와 3만 달러가 각각 든 봉투 2개를 준비해 오찬에 참석했다.
총리공관에서 곽 전 사장과 정세균 당시 산자부 장관, 강동석 전 건설교통부 장관 등과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
한 전 총리가 정세균 당시 산자부 장관에게 “곽 전 사장을 도와주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
오찬이 끝난 뒤 다른 참석자들이 나가고 한 전 총리와 둘만 남게 되자 2만, 3만 달러가 든 봉투 2개를 전달했다
석탄공사 사장 후보 1순위로 추천됐지만 최종 면접에서 탈락했다.
한 전 총리로부터 “이번에는 임명되지 않았지만 곧 다른 공기업 사장으로 가게 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2007년 3월 초 한국전력공사 임원에게서 “한전 자회사 사장 지원서를 제출하라”는 연락을 받고 응모해 남동발전 사장에 지원했다.
2007년 3월 31일 남동발전 사장으로 선임됐다.
검찰은 총리의 업무 가운데 공기업 사장 임명에 대해 임명서류에 부서토록 돼 있는 만큼, 한 전 총리에 대한 직무관련성이 있다고 밝혔다.
http://media.paran.com/hotissue/newsview.php?dirnews=3891055&year=2009&theme=14708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12/23/3577430.html?cloc=nnc
http://news.donga.com/Society/3/03/20091223/24991783/1&top=1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2/23/2009122300127.html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9122301070527182004
이에 대해 한 전 총리는
"단돈 1원도 받지 않았다"
“증거도 증인도 없고 진술의 일관성도 신빙성도 없는 상황에서 겁에 질린 병약한 70살 노인의 짜맞추기 주장만을 바탕으로 작성된 공소장은 한국 검찰사의 부끄러운 기록으로 남을 것”이라 말했다.
강동석 전 건설교통부 장관(현 여수엑스포 조직위원장)의 인터뷰
"문제의 오찬 시점을
곽 전 사장이 2006년 가을께로 진술한 것 같다. 검찰도 처음엔 그렇게 물어왔다. 당시 일정을 적은 내 수첩을 찾아 봤더니 오찬은 12월 20일로 돼 있더라. 검찰에 그리 말해 줘서 시점이 2006년 12월 20일로 특정된 것 같다."
"처음엔 오찬모임에 참석해 달라는 총리실 연락을 받고 총리공관에 갔으며 단순히 전직 장관들 모임인가보다 생각했다. 막상 가보니 정 대표와 곽 전 사장이 먼저 와 있어 함께 식사했다. 정 대표, 곽 전 사장 외에는 기억에 없다. 한 전 총리까지 포함해 딱 4명이었던 것 같다. 당시 정 대표는 산자부 장관이었고, 곽 전 사장은 대한통운 사장에서 물러난 지 1년 이상 됐을 때다."
"한 전 총리의 유럽순방 경험담을 주된 화제로 얘기했고, 곽 전 사장의 취직 문제는 전혀 거론되지 않은 걸로 기억한다"
"검찰은 곽 전 사장의 취직 얘기를 나누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하지만 그런 얘기는 전혀 하지 않은 걸로 기억한다. 검찰에도 그렇게 답했다. 물론 곽 전 사장이 야인 시절이라 덕담이 오갔을 수는 있다. 하지만, 나이 70인 곽 전 사장이 어떻게 인사 청탁을 했겠나."
"정 대표도 곽 전 사장의 인사문제를 언급을 당연히 안 했다. 그런 말을 할 분위기 자체가 아니었다."
"검찰도 식사 뒤 어떤 순서로 총리 공관을 떠났지를 물었다. 정 대표는 현직 장관이니 내가 '먼저 나가시라'고 권했다. 하지만 정 대표가 연장자인 내게 양보해, 내가 먼저 나가고 그 다음에 정 대표, 곽 전 사장 순서로 떠났던 것 같다."
"한 전 총리와의 친분은. 내가 건교부 장관 시절 한 전 총리는 환경부 장관이었다. 국무회의 때 서로 옆자리에 앉았는데, 메모지도 안 들고 와서 발표를 술술 잘 했다. 참 똑똑한 분이구나 싶었고, 이후 인품도 참 훌륭하신걸 알게 됐다."
"곽 전 사장과의 관계는. 내가 전주고 1년 선배인데 친분이 그리 깊지는 않다. 그날 오찬 모임 이후 한두 번 연락이 와 식사를 했다. 하지만, 곽 전 사장이 서초동으로 이사를 한 뒤로는 거의 만나지 못했다."
"이번 사건을 접한 다음 참 가슴이 아프다. 예전에 사석에서 한 전 총리에게 시중에 서울시장 출마 얘기가 있어 물었더니 '돈이 있어야 나가죠'라고 하셨다. 총리 퇴임 후에 가끔 점심을 함께 했는데, 그때마다 지하철을 타고 약속장소에 오는 모습을 보고 청빈한 분이라고 생각했다. 남편 분이 하는 책방에 가보고는 감동이 밀려왔다."
http://news.hankooki.com/opinion/column.htm
“내가 뭐 어쨌다고. 이 빵꾸똥꾸들아!”
“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위)가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등장하는 해리(진지희)의 유행어 “빵꾸똥꾸”에 대해 권고 조치했다.
방통위는 아역인 해리가 어른들에게 폭력적인 언행을 사용하는 내용이 필요 이상으로 장기간 반복적으로 묘사돼‘방송법 제100조 1항’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권고 조치했다. 권고는 법적 강제성은 없는 경징계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2221140551&code=960801&manage=y
한편 여성주의 커뮤니티 언니네트워크라는 단체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여성을 비하하거나 남성중심사회를 정당화하는 발언을 남긴 인물을 선정해 ‘꼬매고 싶은 입’을 발표해왔다.
2009 후보
수상자
http://www.unninet.net/channel/ch_flower_vw.asp?ca1=186&ca2=437&ct_idx=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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