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19. 21:42

정치란 본질적으로

신분 상승의 욕망과

대중적 지배욕구로부터 출발하는 법이다.



출발점은 비록 순수한 애국심에 있다 해도

정치란 본질적으로 집권의 목표달성이 최종 도달점이다.


정치는 노련한 기술이지 순수한 진실은 아니며,

정치는 이기적 독선이지 실질적 정의는 아니다.


정치는 야비한 위선이지 진정한 사랑은 아니며,

정치는 위선적 자비이지 실질적 선행은 아니다.


정치란 지배와 피지배의 소용돌이이며,

정치란 지배와 피지배에 의해 유지된다.


정치란 여론을 움직이는 절묘한 마술이며,

정치란 표심을 사로잡는 교묘한 기술이다.


정치는 강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고도의 술수이기 쉽고,

정치는 약자의 아픔을 무마하는 교묘한 책략이기 쉽다.


정치란 지배와 피지배의 세속적 소용돌이이며,

정치란 다수인의 영합과 소수인의 야합으로 이루어진다.


정치란 대중을 선동하는 고도의 기술이며,

정치란 대중을 무마하는 절묘한 책략이다.


정치란 표심을 움직이는 도도의 기술이며

정치란 표심을 사로잡는 절묘한 술수이다.


정치란 이상이 아닌 현실이며,

정치란 아량이 아닌 독선이다.

고로 정치란 혹독하고 비정하다.


정치란 국리민복을 빌미삼은 강자의 위선이기 쉽고,

정치란 강자의 욕구충족을 위한 약자의 희생이기 쉽다.


행사는 날씨 상태를 살펴가며 해야 하고,

정치는 여론 동향을 살펴가며 해야 한다.


정치적 목적은 부귀공명이기 십상인데도

정치적 명분만은 국리민복으로 둔갑한다.

http://kr.blog.yahoo.com/guh827/folder/9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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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qlstn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