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대부분은 부귀영화를 획책하면서도 국리민복부터 들먹이고,
정치인 대부분은 부귀공명을 획책하면서도 애국애족부터 들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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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대부분은 독존과 독선에는 능란해도
정치인 대부분은 양보와 배려에는 인색하다.
정치인 대부분은 상전은 두려워하지만,
정치인 대부분은 국민은 두려워않는다.
정치인 대부분은 탐욕적 술수에는 능란해도
정치인 대부분은 희생적 봉사에는 소홀하다.
정치인은 기술적으로 대중을 지배하고,
대중은 어설프게 저항하며 지배당한다.
집권에 성공한 야심찬 정치인이야 많지만,
정치에 성공한 진정한 정치인은 드물다.
야심 있는 정치인은 부귀공명을 위해 몰두하나,
지각 있는 정치인은 국리민복을 위해 노력한다.
수완 있는 정치인은 양지에서 움직이지만,
양심 있는 정치인은 그늘에서 움직인다.
자기성찰에 취약한 것이 정치인의 속성이지만,
자기합리화에 능란한 것이 정치인의 속성이다.
장사꾼의 친절은 이윤추구에 목적이 있고,
정치꾼의 친절은 표심잡기에 목적이 있다.
장사꾼은 소비자를 황금시장으로 생각하고,
정치꾼은 유권자를 정치기반으로 생각한다.
국가와 민족을 제아무리 들먹인다 해도
진정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정치를 하는 사람은 드물다.
아무리 숭고한 정치 이상을 들먹인다 해도
권력의 단맛을 알고 나면 태도가 달라지기 십상이다.
부귀공명과 부귀영화의 실현을 추구면서도
국가와 민족을 들먹이기 쉬운 것이 정치인의 속성이다.
아무리 찬란한 정치입문을 했다 할지라도
쓸쓸한 퇴장이 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얕은 머리만 있고 깊은 철학이 없기 때문에
얄팍한 철새 정치인이 실패하기 십상이다.
정치적 이익을 위해 대의를 도외시하는 탓으로
촉망받던 정치인이 실패한 정치인으로 남기 쉽다.
정치적으로 성공하려면
첫째, 역량이 있어야 하고
둘째, 조직 기반이 튼튼해야 하며
셋째, 대중적 인기가 있어야 한다.
남의 변화를 요구하는 것이야 쉬운 일이지만,
자신부터 변화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것이 바로 정치인들이 유념할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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