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3. 17. 20:29

임경재, 장지영,최두선 등이 '조선어학회'를 이끌어 오면서 말과 글을 통해 민족정신을 지키는 일의 하나로, 1927년2월10일 창간한 월간 기관지이다.
일제의 탄압으로 휴간하기도 하였으나, 1946년4월에 속간되었고, 6.25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1954년에 다시 속간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일제 치하에서 '조선어학회사건'은 일제가 지식인 검거와 한글 운동 폐지를 위해 관련 인사들을 모두 검거하여 혹독한 고문을 가한 사건이다.
1949년 9월5일 조선어학회는 '한글학회'로 이름을 바꾸어 오늘에 이르기 까지 우리말과 글을 지키려는 정신으로,(1)1928년 한글날 제정,(2)1933년 한글 맞춤법 통일안 제정,(3)1935년 표준말 사정,(4)1941년 외래어 표기법 통일안,(5)1957년 큰사전 편찬 등, 우리말과 글의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초등교과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선어 표준말 모음  (0) 2007.03.17
조선음악독본  (0) 2007.03.17
초등 셈본  (0) 2007.03.17
일제시대 교과서  (0) 2007.03.13
일제시대 교육 흔적  (0) 2007.01.11
Posted by qlstn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