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28. 09:41

일제의 관립 병원으로 세워져 군사독재 시절 ‘공작 정치’의 본산이 됐다가 이제 국립미술관으로 바뀌는 운명을 맞게 된 건물. 기구한 유전의 내력을 지닌 서울 소격동 옛 기무사 본관의 숨은 역사적 가치가 새롭게 드러나고 있다.


서울 소격동 현 국군기무사령부 본관은 일제시대 경성의전 외래 진료소로 1933년 12월 준공됐다. 당시 공사중인 건물 모습.


교사 안에서 이야기중인 당시 경성의전 재학생들. 학교 정문으로 썼던 종친부의 대문 너머로 경복궁 동문인 건춘문 모습이 보인다.

1928년 건립한 벽돌조 2층 부속의원에 이듬해 3층 콘크리트 벽돌조 병실을 붙였고, 1932~33년 훗날 기무사 본관이 된 모더니즘 양식의 외래 진료소 건물이 증축됐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790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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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qlstn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