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82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시절 대운하는 갈수기나 홍수 때나 똑같이 수심 6m를 유지하는 것이라 밝히고 있습니다. 수심 7m가 넘는 4대강 사업(MBC 피디수첩 방송 장면) | ||
ⓒ MBC 피디수첩 |
국무총리실은 대운하란 전 구간 6.1미터 수심을 유지하고 5~10미터의 대형 보를 쌓는 것을 말하지만 4대강 사업은 2미터의 낮은 수심과 1~2미터의 소형 보에 불과하기 때문에 다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운하는 강의 저수로 폭을 전 구간 100~200미터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기에 강변을 그대로 유지하는 4대강 정비와 같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2009년 7월 국토해양부가 밝힌 4대강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4대강 사업은 평균 수심 7.4미터로 국무총리실이 밝힌 대운하 수심 기준인 6.1미터보다 더 깊습니다. 낙동강에 세우는 보의 높이는 9~13미터로 더 높습니다. 또한 저수로 폭이 360~560미터로 국무총리실이 말한 대운하 저수로 폭의 기준 100~200미터보다 3배나 됩니다.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104887&table=seoprise_12
한반도 대운하와 4대강사업 마스터플랜과 비교해보면 4대강사업은 갑문만 빠져 있습니다
대운하계획에는 낙동강에 5개의 보가 계단식으로 나란히 만들어져 있습니다.
4대강 사업과 한반도 대운하의 갑문 위치와 4대강 사업의 보 위치가 동일합니다..
한반도 대운하의 장암보는 4대강 사업의 함안보, 사문진보는 강정보, 회상보는 상주보로 이름만 바뀌었을 뿐, 보의 위치는 모두 동일합니다.
여기에 함안보와 강정보 사이에 합천보와 달성보, 강정보와 구미보 사이에 칠곡보 등 총 3개의 보가 대운하보다 추가되었습니다.
4대강 사업의 보는 대운하보다 조금 낮기 때문에 낙동강에 배를 띄우기 위해서는 8개의 보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동일한 4대강 사업 구간인데 왜 영강~안동댐 구간의 수심은 형편없이 낮을까요?
제일 마지막 구간인 영강~안동댐 구간은 1.3미터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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