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11. 19:00
에디슨은 이렇게 회고했다. “어머니께서 나를 만드셨다. 어머니께서는 진실하셨고 나를 믿어주셨다. 덕분에 나는 내가 뭔가를 해낼 수 있다는 느낌을 가졌고, 어머니를 실망시켜드리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기차에서 쫓겨나면서 차장에게 따귀를 맞아 부상당해 에디슨의 청력이 나빠졌다는 얘기도 있다. 실제 에디슨 자신이 그런 주장을 했지만, 사실은 아주 어린 시절 성홍열을 앓았고 이후에도 감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나빠졌다는 게 정설.
영국 물리학자 조지프 스완도 비슷한 시기에 전구 개발에 성공했고, 에디슨이 스완의 특허권을 사들여 활용할 정도로 스완 전구는 뛰어났다. 에디슨은 전기로 빛을 내는 전구를 최초로 발명한 사람이 결코 아니며, 최초로 상업성과 실용성을 갖춘 백열광을 개발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