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19. 02:11
예수의 시신을 감쌌다는 '토리노 수의'가 4월10일부터 5월23일까지 44일간 이탈리아 토리노 성당에서 일반에 공개된다고 17일 행사 주최 측이 밝혔다.
기독교도들은 물론 진위 여부를 따지는 과학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미 전세계 100만명이상이 수의 관람을 신청했다.
토리노 수의는 전통적으로 25년마다 일반에 공개됐다.
교황청의 한 연구원은 최근 수의에 희미하게 남아있는 그리스어, 라틴어, 아람어 문자의 흔적을 컴퓨터로 해독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1988년 탄소연대측정 결과 이 수의가 13세기 또는 14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판명됐다고 반박하고 있다.
교황청은 수의의 신빙성에 대해서는 어떠한 주장도 하지 않고 있으나
수의를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한 강력한 상징으로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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