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16. 18:43
水不波則自定하며 鑑不翳則自明하나니
수불파즉자정 감불예즉자명
故로 心無可淸이라 去其混之者而淸自現하며
고심무가청거기혼지자이청자현
樂不必尋이라 去其苦之者而樂自存이니라
낙부필심거기고지자이락자존
물은 물결이 일지 않으면 저절로 고요하고,
거울은 먼지가 끼지 않으면 저절로 맑다.
그러므로 굳이 마음을 맑게 하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흐린 것을 버리면 맑음이 저절로 나타날 것이다.
즐거움을 찾으려고 굳이 애쓸 필요가 없다.
괴로움을 버리면 저절로 즐거울 것이다.
'채근담 菜根譚'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날, 그날 아침방송 듣고 따라야하는 세상 오지 않을 지 걱정이다 (0) | 2010.05.27 |
---|---|
조급하게 서둘러 남을 화나게 하지 말라. (0) | 2010.05.16 |
이름을 얻는 것은 시대를 따라서 바뀌지만 (0) | 2010.05.16 |
스스로 조심하여 자기를 반성하는 사람 (0) | 2010.05.16 |
혼돈 속에서 벗어나야 할 때. (0) | 2010.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