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미국 클린턴과 전직 프랑스 대통령시라크와 전직 러시아 대통령옐친이 식인종 추장에게 잡혔다. 추장이 말했다. "너희들 중 좋은 헌법을 만들어주는 사람은 살려주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잡아먹겠다."
클린턴과 시라크는 조문이 100개가 넘는 헌법을 만들었지만 추장을 만족시키지 못해 결국 잡아먹히고 말았다. 그러나 옐친은 단 2개조의 헌법을 만들고도 무사했는데 그가 만든 헌법은 이런 것이었다.
"제1조, 추장은 항상 옳다. 제2조, 만일 추장이 틀렸다면 제1조를 참조하라."
아인슈타인과 피카소, 그리고 부시대통령이 황천길에 올라 천국의 문 앞에서 염라대왕의 입국심사를 받았다. 먼저 아인슈타인. 염라대왕의 신분입증 요청을 받은 그는 칠판에 난해한 수학기호를 그려가며 상대성 이론을 설명했다. 감동받은 염라대왕이 외쳤다. “아인슈타인박사 천국에 온걸 환영하오!” 두번째는 피카소. 그 역시 칠판에 현란한 그림을 그려 쉽게 통과됐다. 마지막으로 부시 차례. “아인슈타인과 피카소는 신분을 잘 증명했는데 자네는 어떻게 할건가?” 이 질문에 당황한 부시, 주저주저하며 물었다. “저, 아인슈타인과 피카소가 누구인지요?”
염러대왕이 손을 내밀며 "오! 죠지, 부시!"
부시의 기자회견 초안을 작성하기 위해 체니, 라이스 등 보좌관들이 모였다. 그런데 문안을 놓고 서로 의견이 엇갈린 보좌관들이 말다툼 끝에 급기야 서로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당신은 세상에서 제일가는 바보 멍청이야!"
"흥! 난 당신처럼 편견에 빠진 시대착오적 얼간이는 처음 본다고."
보다 못한 부시가 싸움을 말리며 이렇게 말했다.
"그만! 당신들은 지금 너무 흥분해서 내게 너무 심한 말을 하고 있어."
동부의 한 세일즈맨이 서부의 시골 호텔에 묵게 되었다. 호텔 바에서 술을 마시다가 취한 그가 '부시는 꼭 말의 볼기짝처럼 생겼다'고 떠들어대자 이 말을 들은 카우보이 하나가 성난 표정으로 물었다.
"당신 지금 뭐라고 했어?"
찔끔 놀란 세일즈맨이 공손한 표정으로 사과했다.
"죄송합니다. 난 이 고장 사람들이 그렇게 부시를 좋아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카우보이가 더 성난 표정으로 말했다.
"무슨 소리! 우리가 좋아하는 건 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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