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29. 01:40
검은 금요일은 11월 넷째주 목요일 추수감사절 바로 다음날을 뜻한다. 이날 소매업체들은 파격적인 할인행사로 매출이 크게 늘어난다. 이 때문에 재무제표가 흑자로 돌아선다는 의미에서 검은 금요일로 불린다. 이때부터 크리스마스까지 4주에 걸쳐 쇼핑시즌이 시작된다.
2004년 3월 12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이 가결된 뒤 주가가 크게 폭락한 것을 가리켜 증권가에서 붙인 명칭.
타밀인들은 1983년 7월 23일 ‘검은 금요일’(Black Friday)을 기념한다.
1983년 7월 23일부터 6일동안 ‘신할라’(스리랑카 인구의 80%)인들의 ‘타밀’(인구의 16%) 학살 사건을 뜻한다. 3,000명 타밀인들이 학살되었고, 다수의 타밀인 집과 상점들이 불타 무너졌고, 15만 타밀인들이 피난민 신세로 전락했고, 무수한 타밀인들이 살기 위해 해외로 도망쳤다.
<검은 금요일>은 ‘인도의 9/11 테러’ 사건으로 불리는 1993년의 봄베이 테러 사건을 영화로 옮긴 것이다. 무슬림과 힌두교 사이에 벌어진 종교 갈등이 도시 테러로 번진 이 비극적인 사건으로 300 여명이 죽고 800 여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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