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22. 15:01

청소에 꼭 필요한 게 행주와 걸레지요.

그런데 그 둘의 관계가 묘하더군요.

빨아놓으면 둘 다 깨끗한 것 같은 데

주부들은 '걸레는 절대 행주가 될 수 없다'고 하더군요.

왜 그런가 냄새를 맡아보니 '향'이 미묘하지만 다르더군요.

거기서 작은 이치를 깨닫습니다.

세상은 조심하며 살아야 할 곳이구나,

조금만 발을 잘못 디디면 나락이구나!


'그저 그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쓴 소리를 들어야 할 때이다.  (0) 2010.01.13
한해를 보내며  (0) 2009.12.30
사자성어  (0) 2009.12.21
애매 모호한 세계  (0) 2009.12.17
착각(錯覺)  (0) 2009.12.17
Posted by qlstn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