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30. 23:29

한해를 보내며


로맨스와 불륜의 기준은 여러 사람이 동의해야 공감합니다.

한 사람이, 몇몇이서 정한 기준을 따르지 않는다고 죄인을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그 기준도

지엄한 존재가 말하던 어제의 불륜도 오늘 그가 말을 바꾸면 로맨스가 되고.

어제 몇 사람이 말하던 로맨스가 오늘은 한 분이 말씀하시면 불륜이 되어서는

모두가 한 분의 입만 쳐다보아야 합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못하는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시는 분 속도 편치 않겠지요.

연유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조바심, 두려움.....'이 생기면

애써 감추고 의연함을 보이려 합니다. 그래서 무리수가 나오기 쉽습니다.


세월은 갑니다.

세월은 갑니다.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지나간 선인들은 말합니다.


욕심을 버리라고...

어제의 친구가 오늘은 적이되고,

오늘의 적이 내일은 구렁에서 나를 건져 낼 수도 있는 것이 세상사 아닙니까?


무지몽매한 아랫것들 생각하시느라 잠 못 이루시는 분들

부디부디 몸, 마음 건강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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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qlstn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