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7. 10:08
러시아인 묘지
러일전쟁 당시 일본에서는 최초로 1904년 마츠야마에 러시아 병사 포로 수용소가 건설되었다.(수용소는 전국에서 29 개소 있었다)
많은 경우에는 4,000명 이상(6000명이라는 주장도)의 포로를 수용 (당시 마츠야마시의 인구는 3 만 명)
1905 년 러 · 일 강화 조약으로 대부분의 포로가 귀국하였지만 강화조약전 사망한 바실리 보이스만 해군 대령 등 98 명이 고향 러시아를 향하여 묻혀있다.
러일 전쟁 당시 서구 문명 국가로 인정받고 싶은 일본은 포로의 취급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었다. 마츠야마에 수용된 러시아인 포로들은 매우 자유로운 생활을 허용해 도고 온천 의 요정에서 연회를 여는 사람, 자전거 경주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 그 중에는 여학교 (현 에히메 현립 마츠야마 남쪽 고등학교)를 방문 하여 사진을 찍은 사람도 있었다. 이렇게 대접 받고있다는 얘기는 러시아에도 전해져 있던 것 같고, 귀환 때 "마츠야마"고 외쳤던 러시아 병사도 있었다고한다.
주변 유적
'옮겨 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쓰메 소세키 (夏目漱石)의 『坊っちゃん』 (0) | 2012.02.07 |
---|---|
아키야마(秋山)兄弟와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 (0) | 2012.02.07 |
봇짱시계(坊っちゃんカラクリ時計 ) (0) | 2012.02.07 |
에히메현 미술관 반스이소 (0) | 2012.02.07 |
坂の上の雲 博物館 (sakanouenokumo museum) (0) | 2012.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