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11. 06:00
1956년 제3대 대통령 선거는 사상 두 번째, 휴전 이후 첫 직접선거였다. 민주당의 신익희(申翼熙) 후보는 지금까지도 반정부 시위에 등장하는 저 유명한 구호를 처음으로 내걸고 이승만에 도전했다. 그것은 "못살겠다 갈아보자"였다. 여당인 자유당은 "갈아봤자 별수 없다"로 맞섰지만 독재에 지친 국민들은 5월 3일 신익희의 한강 백사장 연설에 30 만명이 운집할 정도로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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