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1. 00:53
다보스건은 오해를 살 수 있어서 조금 마사지를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것
청와대는 지난 30일 오전 이 대통령의 CNN 인터뷰 내용을 전하면서
북핵 문제에 대한 전망과 관련, “북한은 마지막으로 핵을 포기할 것인지 아닌지 답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북핵 그랜드바겐(일괄 타결)에 대해서는 “곧바로 될 수는 없다 하더라도 협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이날 오후 당초 자료를 없애고 새로운 보도자료를 냈다.
청와대는 자료에서
이 대통령이 “북한이 답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한 부분을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전략적인 결정을 내릴 때”라고 수정했다.
그랜드바겐에 대해 “협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대목은 아예 삭제했다.
청와대는 논란이 일자 31일 이 대통령의 실제 발언은 미리 배포한 내용이 맞지만 CNN 방송에 나간 것에 맞춰 자료를 수정했다고 해명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1311818135&code=9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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