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401902.html
이명박 대통령의 28일 영국 BBC방송 인터뷰와 관련해 ‘작지만, 의미심장한 일’이 벌어졌다.
청와대는 당초 이 대통령의 정상회담 관련 부분 발언을 전하면서 “양측 간 화해와 협력을 위해서는 열린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며 “한반도 평화와 북해 해결에 도움이 될 상황이 되면 연내라도 안 만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23&oid=154&aid=0000001494
KBS가 BBC 영상 자료를 통해 대통령의 실제 발언을 확인한 결과 내용에서 큰 차이가 났다.
“조만간이라고 이렇게 단정지어 말할 수는 없지만 아마 연내에 김정일 위원장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본다”며 “(남북 정상이) 만나는 데 대한 조건이 없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고 말한 것.
“조건없이”라는 표현이 사라졌고, “(김 위원장을) 연내에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본다”는 표현은 보도자료에서 “안 만날 이유가 없다”로 바뀌었다.
"어제 이 대통령이 상당히 피곤한 상태에서 인터뷰했고 이 대통령 발언이 썩 매끄럽지 못하게 진행됐다"
"여파가 클 수가 있기 때문에 제가 이 대통령에게 발언의 진정한 의미를 물어본 것을 토대로 보도자료를 만들었다"
"이 대통령이 말한 뜻을 BBC에도 충분히 설명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1300123145&code=910302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all&arcid=0003354678&code=41111111&cp=n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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