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12. 12:24

“헤엄칠 것이냐, 빠져 죽을 것이냐(Swim or Sink)”



따르지 않고 쉬면 죽을 수도, 아니 죽일 수도 있다는 살벌한 세상이라는 살벌하기 짝이 없는 얘기다.


그런데 어디로, 왜 헤엄쳐야 하는지는 짐작이 되는 이야기다.


지난 일을 까발려 파렴치범이 되어서 매장되기 보다는 당장의 목숨을 연명하기 위해서


"개가 되겠습니다."






주인은 헤엄치는 개를 버릴까? 지쳐 빠져 죽는 순간까지 즐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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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qlstn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