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48.5%로 당선됐는데, 사실은 표가 더 나왔다. 58.5% 나왔는데 10%를 더 깎아먹었다, 선거 통계 그대로 믿느냐? 내 친구들, 컴퓨터 전문가들이 많다. 선거 컴퓨터 조작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쇠고기 촛불집회 때 대학생들이 5만 원씩 인건비 받고 유모차 한 번 나오면 10만 원씩 받았다고 한다. 여러분은 못 들었나? 나는 들었다."
"북한의 김정일도 죽었다고 소문났다. 지금 돌아다니는 건 다 가짜다. 살아생전에 자기와 똑같은 사람을 만들었다."
"(국회 폭력을 언급하면서) 특히 수염 달린 사람을 안 찍었으면 좋겠어. (수염을) 싹 깎아버려야 해. 입고 있는 한복이 상당히 비싼 거고, 술은 양주만 먹는다고 한다. 왜 양주 먹느냐고 물어보면 '병은 양주병이고 속은 소주'라고 답한다고 한다."
"삼성에서 8000억 원을 내놨는데 한명숙 이런 사람들한테 다 들어갔다더라."
"앞으로 대한민국 차기 후보는 정운찬이다."
"원래 동네마다 새벽에 우는 닭이 있다. 새벽에 닭이 울어서 잠자는 사람 다 깨운다. 그런데 이 닭이 새벽에 울어야 닭이지, 대낮에도 시도 때도 없이 울면 어떡하느냐. 이 닭이 자꾸 짖어대면 그 닭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나. 여러분이 잡아먹어라"
"집안에 개가 한 마리 있는데 개가 도둑이 올 때 짖어야지 아무나 다 짖어대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여러분이 잡아먹어라"
"해본 게 뭐 있나. 00가 시집을 가봤느냐? 회사를 해봤나. '속았다, 속았다' 그러면서 반대만 하고 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28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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