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4. 13:00


얄타 회담(영어: Yalta Conference)은 1945년 2월 4일~2월 11일 소련 흑해 연안에 위치한 얄타에서 미국·영국·소련의 수뇌자들이 모여 나치 독일의 제2차 세계대전의 패전과 그 관리에 대하여 의견을 나눈 회담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을 무렵 주요 추축국 중 하나인 이탈리아 왕국이 항복을 하고 나치 독일이 패전할 기미를 보이자 연합국의 지도자들이 나치 독일을 패배시키고 그 후를 의논하기 위하여 크림 반도에 위치한 얄타에 모여서 회담을 하였다.


각국의 수뇌자로는 미합중국의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 소비에트 연방의 당 서기장 이오시프 스탈린, 영국의 총리 윈스턴 처칠 등이 있다.


얄타 회담 중 삼국(미국,영국,소련) 수뇌자이 회담에서 회담자들은 패전 후 나치 독일을 소련·미국·프랑스·영국 이렇게 4국이 분할 점령한다는 원칙을 세웠으며, 연합국은 독일인에 대하여 최저 생계를 마련해 주는 것 이외에는 일체의 의무를 지지 않는다는 것에 대하여 합의하였다.


또 나치 독일의 군수산업을 폐쇄하거나 몰수한다고 선언하였으며, 전쟁의 주요 전범들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릴 국제재판에 회부하기로 합의하였고, 전후 배상금에 대한 문제는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여 위원회에 위임하기로 하였다.


'1930-45'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선악극단  (0) 2010.02.26
1934 크리스 마스 실  (0) 2010.02.14
화신백화점  (0) 2010.02.02
제주해녀 강제노역’  (0) 2010.01.11
Rape, Sex Slaves, Comfort Women  (0) 2009.12.12
Posted by qlstn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