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4. 11:14
Obama watched Bin Laden die on live video as shoot-out beamed to White House
Read more: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1382859/Osama-bin-Laden-dead-Photo-Obama-watching-Al-Qaeda-leader-die-live-TV.html#ixzz1LIZIMS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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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와이셔츠에 남색 점퍼 차림으로 한 켠에 쪼그려 앉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비밀 작전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는 긴박한 상황에서 대통령은 상황을 분석하는 군 관계자(합동특수작전사령부 마샬 B 준장)에게 상석을 내줬다. 실무가 우선이지, 권력이 우선이 아니었다. 벙커에서 뻔한 지시나 내리고, 보고 내용을 듣고 '격퇴'만을 외치는 그런 지도자가 아니었다. 군인에게 승리의 다짐을 하도록 하고 그 다짐을 받는 식의 근엄한 군 통수권자가 아니었다. 오바마에게 격식은 '실전에선 군을 잘 아는 사람이 존중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Navy SEAL) 중에서도 최정예로 꼽히는 '팀 식스(Team Six)'가 작전을 개시하는 순간, 오바마 대통령은 마샬 준장의 오른쪽에 앉았다. 그것도 목 받침도 없고 등받이도 낮은 간이의자에 쪼그린 듯 앉은 모습이다. 일촉즉발의 현장을 지켜보며 실무적인 군사 지휘가 필요했던 만큼 그는 군의 실무지휘관에게 상석을 넘긴 것이다. 작전 개시를 결정하는 회의를 주재할 때와는 딴판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나라라면 어땠을까. 상황이 아무리 긴박하게 전개되더라도 대통령이 벙커에 나타나면 벌떡 일어나 상석을 대통령에게 양보하고 보고하기 바빴을 것이다.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862/5439862.html?ctg=1300&cloc=joongang|home|newslis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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