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베르 포르트(Amber Port or Amer Fort)

앰베르 포르트(Amber Port or generally known as Amer Fort)

자이프르의 외곽 11키로 떨어진 구릉지대 메마른 산등성이에 지어진 거대한 성이다.

무굴 황제 악바르와의 혼인동맹을 통해

왕국을 반석위에 올려 놓았던 아크바를 참모였던 카츠츠와하 왕조의 마하라지 만싱이 1692년 이 곳에 기초를 마련 한 후, 자이 싱 2세가 무굴 제국이 무너져가던 무렵인 1727년 말, 본거지를 이곳으로 옮기며 성을 쌓음으로써 자이싱에 이르러 지금의 모습으로 완성되었다고 한다.

성아래 관광객용으로 마련된 코끼리를 타고 요새같은 성에 들어서면 접견실과 칼리사원그리고 현란하게 조각된 각종 궁전 건물들을 볼 수 있다.

16세기 당시 카츠츠와하 왕조의수도역활을 하던곳이다

최고의 재력을 자랑하던 카츠츠와하 왕조의 작품답게 화려함의 극치를 자랑할만 하였다,

앰버 성(Amber Port)이었는데 인도 사람들은 '앰베르 포르트'라고 부른다. 영국식 영어가 일반적인 그들은 영어의 R발음을 그대로 지키는데 사먹는 물 '미네랄 워터(Mineral Water)'도 '미네랄 와따르'라고 한다.

앰버 성은 법적인 부인만 12명이었다는 왕의 부귀영화를 여실히 보여주는 곳이었다. 왕비들은 어릴 때부터 지목해서 키우기 때문에 오로지 그곳 궁전의 생활 밖에는 몰랐다는 것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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