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29. 18:40
향린교회는 1953년 신앙공동체를 꿈꾸며 12명이 생활공동체를 시작하며 출발했다.
차별없는 세상을 위한 기독인연대와 한국 성적소수자 문화인권센터는 지난 4일 서울 명동 향린교회에서 ‘하나님과 만난 동성애-기독교의 오만과 편견으로 더 이상 상처받지 않도록’을 개최했다.
조헌정 향린교회 목사는 “자존심을 세우다 생명을 잃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위”라며 “이명박 대통령이 그렇게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연평도에 자신의 아들딸부터 데려다 놓으라”했다.
향린교회 및 기장 교단은 정치적으로나 신학적으로도 일반적인 한국의 보수교회에서 바라볼때는
파격적이다 싶을 정도의 진보성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