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 이전
독도 표기된 18세기 프랑스 지도
qlstnfp
2008. 12. 29. 22:37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입증하는 276년 된 프랑스의 고지도가 발견됐다.
조계종 원각사(고양시 탄현동) 주지 정각스님(50)은 11일 "1732년 프랑스의 지리학자인 당빌(J.B.B.D'Anville)이 제작한 중국전도를 입수해 소장하고 있다"며 원본을 공개했다.
길이 78.5cm, 폭 51cm인 이 지도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러시아가 함께 그려져 있는데 독도가 당시 우산국(독도의 옛 지명)의 중국식 발음(Tchian-chan-tao)으로 울릉도(Fan-ling-tao)와 함께 동해안 바로 옆에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선문대 역사학과 이형구 교수가 4일 공개한 환영지와 조선팔도 총도 원본 그림./연합뉴스

울산시 남구 장생포고래박물관에 소장된 부경대 고 박구병 교수의 논문. 1849년 4월28일과 29일 미국 포경선 캠브리어호가 울릉도와 독도를 함께 기록한 항해일지. 위는 울릉도, 아래는 독도의 측면을 그려 놓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