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24. 07:36
곧은 이를 천거하고 탐욕스러운 자는 몰아내는 거직착왕(擧直錯枉)과, 탁한 이를 내치고 맑은 이를 드높이는 격탁양청(激濁揚淸)
"선을 좋아하고 악을 미워하여 격탁양청하면 저와 다른 사람을 배척하는 것이라고 지목하고, 바름을 지켜 굽히지 않아 공도(公道)를 붙들려 하면 나라 권력을 제멋대로 휘두른다고 지목한다(好善嫉惡, 激濁揚淸, 則目之以排斥異己焉. 守正不撓, 欲扶公道, 則目之以專制國柄焉)."
문제는 소인이 군자를 칠 때도 꼭 격탁양청을 명분으로 내건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구분은 백성이 가장 먼저 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23&aid=000328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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